효과적 사회사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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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 사회사업 모색
  • 승인 200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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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효과적인 사회사업 실천을 위해서는 교회나 개인의 편의대로 수혜대상자를 선정하는 맹점에서 벗어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사당종합복지관(관장:전익준장로)과 사당지역복지를 위한 교회협(회장:문용길목사)이 지난달 22일 개최한 ‘제1회 교회사회봉사 세미나’에서 숭실대학교 유수현교수는 “사회사업 실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근본적인 취지에서 벗어나지 않아야한다”고 전제했다. 유교수는 수혜자 중심 봉사가 아닌 교회나 개인의 편의대로 원조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는 한편, 성도나 불신자에 상관없이 지역사회의 저소득 이웃을 대상으로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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