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주의·성장주의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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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주의·성장주의 극복해야”
  • 승인 200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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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시민사회연대(공동대표:홍성현),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손봉호)등이 사회속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치 못한채 목회자세습, 돈선거, 비합리적인 신앙행위 등의 부조리로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현실을 반성하며 대안마련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기독시민연대, 기윤실 등은 지난달 25일 기독교회관에서 ‘교회와 사회개혁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권혁률기자(CBS교계뉴스팀), 박득훈목사(기윤실)를 발제자로 박천응목사(기독연대), 김경호목사(강남향린교회), 이진오대표(새벽이슬), 박창수간사(성경적 토지운동)를 논찬자로 초청해 한국사회의 변혁과 기독교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에 나선 권혁률기자는 “기독교정서를 바탕으로 한 사회참여운동의 확산, 기복주의적 신앙과 개교회중심의 성장제일주의를 극복하는 교회갱신운동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득훈목사는 사회변혁의 과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기독인들의 협력이 시급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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