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제자선교회, 가정집 4채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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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제자선교회, 가정집 4채 건축
  • 승인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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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연합선교회 산하 건축선교지원단과 베트남제자선교회는 베트남 국제관계협력기구와 구찌 인민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오는 8월 베트남의 형제들을 위한 4채의 일반 주거 가정집을 건축한다.

1차는 8월3일부터 13일까지, 2차는 8월22일부터 31일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동 선교회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베트남 농촌에 파송하는 ‘사랑의 집 보금자리 가꾸기 캠프’를 개최한다.

단순히 집 건축만이 아닌 수혜 세대주의 직업교육과 가정 자립을 위한 재활까지 책임질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청년들이 함께 어울려 과거의 아픈 역사적 기억을 치유하는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

이번 4채를 건축할 구치는 호치민시에서 서쪽으로 75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으로 고엽제가 가장 많이 뿌려진 격전지 중의 하나로 베트남이 전승의 기념비적인 전적물로 자랑하는 구찌땅굴이 있다. 1천8백 가구에 8천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구찌 인민위원회에서 해마다 20채 정도의 집을 지어 왔으며, 자금이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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