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시대향한 교단적 영적각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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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시대향한 교단적 영적각성 촉구
  • 이석훈
  • 승인 2005.01.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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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영성대회, 광명 수원 등 전국적 개최

▶ 예장 합동정통 총회가 2005년도 주력사업으로 진행하는 영성대회가 수원지역을 필두로 본격 가동됐다.


예장 합동정통 총회(총회장:안용원목사)가 2005년을 영성강화의 해로 정한 가운데 광명과 수원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성대회에 돌입, 교단의 새로운 영적각성을 촉구했다.


지난 16일 오후 3시 수원명성교회(유만석목사)에서 열린 수원지역 영성대회에는 1천5백여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3시간 동안 예배와 기도회, 찬양 등으로 뜨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나라와  민족·교단부흥 및 영성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안용원총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건강한 교회 거룩한 도시라는 깃발을 들고 교단 산하 3천여 교회들이 지역별로 연합하여 시대적이고 민족적인 부흥을 열망하며 이번 성회를 열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개최되는 이번 성회가 내적으로는 같은 비전 같은 마음으로 하나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요, 외적으로는 교단의 건강함과 지역과 시대를 향한 우리들의 꿈과 위상을 드러내는 좋은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경기남부지역 대회장을 맡은 김진효목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영적각성연합성회를 통해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임했던 성령의 불길 같은 은혜가 다시 한번 개교회마다 뜨겁게 타올라 교단의 위상 및 지역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모든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노회가 주관한 경기남부지역 영적대각성연합성회는 총 5부로 진행, 광주평화교회 이동현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탈북피아니스트 김철웅교수가 간증을 한 가운데 홍태희 김봉태 유만석 이요셉 김자종 김수영 문성만 안중학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이에 앞서 10일과 11일 대광교회(구영화목사)에서 진행된 광명지역 영적각성 복음화대성회는 백석대학장 허광재목사를 주강사로 강말웅  임상희 구영화 황무영 김진석 황영환 하상진 김정만 이선교 김형남 강형석 유관영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한편 동 총회는 광명과 수원에 이어 제주지역성회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평안교회(조기동목사)에서, 인천지역은 2월 3일 주안중앙교회(박응순목사)에서 갖기로 하는 등 연이어 연합성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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