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위서 ‘재난주간’ 선포
예장합동정통 총회(총회장:안용원목사)와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설립자:장종현박사), 기독교연합신문사(사장:홍찬환목사)가 공동주최한 2005년도 신년예배 및 시무식이 지난 4일 오전 11시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천안대학교 교육연구동 백석아트홀에서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용원목사는 ‘앞으로 전진합시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철저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전진하자”면서 “목사장로기도회와 영성대회 등 영성회복에 주력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한 백석대학교 설립자 장종현박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세월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겸허하게 무릎꿇고 새해를 시작하자”면서 “복음의 확고한 비전 아래 복음의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랑과 화합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천안대학교 대학원 고영민부총장의 사회로 홍태희 부총회장의 기도와 이동현 회록서기의 성경봉독이 있었으며, 기독교연합신문사 홍찬환사장과 증경총회장 한용택목사의 격려사가 있은 후 최철종 김석한 조광동 목사가 총회, 학교, 나라민족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이밖에 총무 전용삼목사의 광고와 목회대학원 이상열원장의 축도, 이영주 서기의 하례식, 손양도 증경총회장의 오찬기도가 있었다.
한편 동 총회는 예배 후 1월 실행위원회를 갖고 대신측과의 통합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만들어서 공식적인 대회를 갖기로 했으며, 동남아지역 지진해일과 관련 재난주간을 선포해 전 교회적으로 구제헌금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또한 2005년 영적 대각성 복음화 대성회를 1월부터 7월까지 ‘건강한 교회, 거룩한 도시’란 주제 아래 전국지역별로 실시키로 하고 전국 노회별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