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교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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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교회가 없다
  • 승인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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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사역연구소(소장:추부길)는 14일 ‘주일학교 교육과 가정’을 주제로 월례포럼을 개최하고 성장을 위협받고 있는 주일학교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 정해원 목사(한국중앙교회 교육목사)는 “한국의 주일학교가 죽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초래한 결정적 요인은 가정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목사는 점차 와해되고 있는 가정교육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성경적인 권면, 토론, 후원 등과 함께 실제적인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는 가정에서 전문적인 기독교 교육의 모체인 교회로부터 프로그램을 지도받고 교육목회는 각 가정의 자료들을 수집하고 분석, 정리해 적당한 교육내용과 방법 을 제시해야 한다.

구체적 대안으로는 공동체의 주체가 되는 교육목회로의 초대, 부모·예비부부 교육, 부모와 주일학교 교사 위원회 구성 등 가정신앙 생활을 바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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