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정신이 갖는 현대적 의미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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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정신이 갖는 현대적 의미 조명
  • 공종은
  • 승인 2005.01.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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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487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제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각 신학대학들과 관련 기관들은 종교개혁주일인 31일을 전후해 종교개혁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 심포지엄을 비롯한 각종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천안대학교(총장:장종현박사) 기독신학대학원(대학원장:김진섭교수)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천안대학교와 서울 캠퍼스에서 ‘신앙 개혁자들의 삶과 나’를 주제로 ‘종교개혁 기념 특강’을 실시한다. 오는 26일 오후 1시 천안대 서울캠퍼스 목양동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특강은 류호준교수(천안대 기독교전문대학원장)가 ‘나는 이러한 목사님을 그리워합니다’를 주제로 종교 개혁자들의 신앙과 삶을 조명하는 한편, 이 시대가 요구하는 목회자의 상이 무엇인지를 이야기 하게 된다. 27일 오후 1시 천안대 본부동에서 진행되는 특강은 주도홍교수(천안대 기독교학부)가 ‘종교개혁과 로마서 이해’를 주제로 로마서가 말하는 칭의와 성화, 영화 등을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종교개혁에 대해 접근하게 된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중은교수)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장신대 세계교회 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종교개혁 기념 학술강좌’를 개최한다. ‘깔뱅, 칼비니즘, 오늘의 개혁 교회’를 주제로 열리며 장신대 대학원이 주관한다. 강좌에서는 ‘깔뱅과 오늘의 개혁 교회’를 주제로 황정욱교수(한신대, 역사신학), ‘칼비니즘과 오늘의 개혁 교회 - 깔뱅의 교회론과 오늘의 교회 갱신’을 주제로 김재성교수(합신대, 조직신학)가 각각 강의한다. 이양호교수(연세대, 역사신학), 최윤배교수(장신대, 조직신학), 박해경교수(아신대, 조직신학), 박경수교수(장신대, 역사신학)가 발표된 강의에 대해 논찬하게 된다. 또한 칼빈대학교 총장 코넬리우스 플랜팅가박사가 초청돼 ‘깔뱅과 하나님에 대한 경건한 지식’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총신대학교(총장 대행:서기행목사)도 종교개혁주간을 기념하는 ‘종교개혁기념 세미나’를 27일 신학대학원에서 개최한다. ‘루터·칼빈·웨슬레의 이신칭의와 경건’을 주제로 열리며, 김선회교수가 ‘루터의 이신칭의와 경건’, 김재성교수가 ‘칼빈의 이신칭의와 경건’, 한영태교수가 ‘웨슬레의 이신칭의와 경건’을 주제로 각각 발제, 종교개혁의 선봉에 섰던 이들의 이신칭의에 대한 차이점과 동일점, 이를 통해 접근하고자 했던 사상들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제1회 설교대회’를 종교개혁주간에 실시하는 한편 본선을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정성규박사)도 25일부터 27일까지 ‘종교개혁기념 학술제’를 개최한다. 25일에는 황창기교수가 ‘개혁 신학의 역사적 흐름 고찰’, 26일에는 지명수박사가 ‘개혁파 신학의 종말론과 현대 종말론’, 심수명교수가 ‘개혁파 신학과 상담’, 이광호교수가 ‘개혁파 신학의 사회 참여’, 이승구교수가 ‘21세기 개혁파 신학이 나아가야 할 과제’를 주제로 발제, 종교개혁 487년을 맞는 한국 개혁 신학의 흐름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과제과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서울신학대학교
(총장:목창균교수)도 종교개혁주간을 맞아 오는 26일과 29일, 11월5일 등 3일 동안 성결인의 집에서 드려지는 채플시간에 종교개혁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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