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지난 17일 ‘대학혁신 설명회’ 개최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는 지난 17일 교내 백석홀에서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위한 ‘대학혁신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대학의 역할 확대를 강조해 왔다. 특히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인구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및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출범됐으며, 비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한 곳당 5년간 최대 1000억원을 지원한다.
백석대는 본 사업 선정을 위해 기존 대학 운영의 틀을 넘어 지역발전과 연계된 과감하고 도전적인 비전 및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백석대는 △지역사회 및 산업 발전과 연계된 ‘학사구조’ 혁신 △HTHT(High Touch High Tech) 도입을 통한 ‘교수학습’ 혁신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체제’ 구축 △유학생 유치 및 재학생의 국제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혁신 △혁신 교육의 성공을 위한 ‘교원 인사제도 개선’ 등으로 국가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졸업생들의 지역 정주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우리나라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며 “우리 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글로컬대학 30에 적극 참여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이번 2025년 글로컬대학 30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