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보전, 생태계 보호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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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전, 생태계 보호의 첫걸음”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9.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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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H-네이처 가든 조경정원 아카데미’ 전개
월드비전은 지난 25일 용인시 힐스테이트 작은 도서관에서 ‘H-네이처 가든 조경정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20여명의 입주민은 정원 관리, 멸종 및 자생식물 보전과 관련한 교육을 들었다.
월드비전은 지난 25일 용인시 힐스테이트 작은 도서관에서 ‘H-네이처 가든 조경정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20여명의 입주민은 정원 관리, 멸종 및 자생식물 보전과 관련한 교육을 들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힐스테이트 작은 도서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H-네이처 가든 조경정원 아카데미’를 전개했다.

H-네이처 가든 조경정원 아카데미는 힐스테이트 입주민에게 정원 관리, 멸종 및 자생식물 보전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주체적으로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3회기 아카데미에는 아동을 포함한 힐스테이트 입주민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월송나무병원 김철응 원장의 ‘건강한 식물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복지원예사 이은숙 강사의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체험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다양한 생물이 있어야 자연생태계가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다. 자연생태계의 균형은 기후문제 해결의 단초이다”라며 “이번 아카데미 같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계속 전개하겠다. 또한 월드비전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카데미는 다양한 기관들이 모여 특정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모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월드비전을 중심으로 현대건설과 강원특별자치도(강원자연환경연구공원), 재단법인 환경조경나눔연구원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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