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장종현 대표회장과 만나 환담 나눠
장 대표회장 “10.27 광화문 기도회 협력” 당부
장 대표회장 “10.27 광화문 기도회 협력” 당부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이 12일 한국교회총연합을 예방하고, 장종현 대표회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챙기는 경찰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경찰들을 잘 챙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조 청장은 경찰들의 어려운 현실을 전하며, 그럼에도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경찰들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장종현 대표회장은 동성애를 막기 위해 오는 10월 27일 열리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큰 기도회’에 대한 협력도 요청했습니다.
[녹취] 장종현 /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대법원이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합법화 시켜줬으니, 한 발 더 나가기 전에 이걸 저지하자는 것이 10월 27일 모임이에요. (동성애는) 종교계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에 있을 수 없지 않느냐.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날 만남에서는 한국교회가 운영하는 경목 제도의 활성화 및 경찰선교 확대에 대한 의견도 나눴으며, 기독교계와 경찰이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아이굿뉴스 김수연입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