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2신] 꾸준히 우하향 중인 교인 수…특히 다음세대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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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2신] 꾸준히 우하향 중인 교인 수…특히 다음세대 급감
  • 천안=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9.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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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제74회 총회 보고서 교계 통계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제74회 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제74회 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의 성도 수가 꾸준히 감소해 37만명대에 진입했다. 계속 증가하던 교회수도 2024년 처음으로 감소했다.

예장고신 제74회 총회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현재를 기준으로 고신 교회에 등록한 성도는 378,376명이다. 이는 2023년 385,186명보다 6,810명 감소한 수치이며, 2007년 등록성도 50만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후 가장 적은 성도 수다.

특히 다음세대가 급감했다. 세례교인의 수는 큰 변동이 없지만, 유아세례교인 수, 학습교인 수는 큰 폭으로 감소했고 새신자의 수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유치부는 10,179명으로

작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코로나 이전 16,464명에서 61.8%정도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모두 코로나 이전 대비 60~70% 정도의 출석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장년교인 수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음세대에 비해 급격하지 않다. 장년교인 수는 209,28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오히려 4,711명이 증가했다. 코로나 직후였던 2022년을 제외하고는 장년교인 20만명 선을 사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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