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학생 향한 최고의 교육환경 감사…우수한 전문인재 배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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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학생 향한 최고의 교육환경 감사…우수한 전문인재 배출 기대”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4.09.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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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대학원, ‘2024학년도 후기 중국 유학생 학사 설명회’ 개최
주한중국대사관 종홍눠 총영사 내방…매년 1백여명 입학해 수학
백석대 대학원은 9월 신학기 개강을 맞아 6일 오전 교내 백석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후기 중국유학생 학사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어트랙 석박사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복지를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매진 중인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대학원(부총장:이재천)9월 신학기 개강을 맞아 ‘2024학년도 후기 중국유학생 학사설명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중국대사관 종홍눠(钟洪糯) 총영사가 내방해 자리를 빛냈다. 종홍눠 총영사는 서울 강남구 방배동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백석대 대학원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백석대 대학원에 입학한 중국유학생들을 격려했다.

백석대 대학원교학처 국제교류팀 주관으로 6일 오전 교내 백석아트홀에서 열린 학사설명회에선 먼저 이재천 부총장이 강단에 올라 중국유학생 150여명을 향해 환영사를 전했다.

그는 우리 대학원은 학생들이 각자 전공 분야에서 실력을 쌓고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학사관리를 하고 있다나아가 한국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유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모든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백석대 대학원에서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공부하고 연구해서 학문적으로 전문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들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이 자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중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가교 역할을 감당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주한중국대사관 종홍눠 총영사는 백석대의 중국교류 성과와 중국유학생을 위한 교육환경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무엇보다 백석대 대학원이 중국유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물론 학생복지 차원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한 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백석대 대학원 및 교수들은 오래 전부터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중국유학생들이 성장할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덕분에 중국유학생들이 최고 인재들로 성장해 본국에서 일익을 감당하고 있다중국유학생들을 위한 학술 연구와 수행의 장을 마련해준 백석대 대학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여러분들이 훗날 국가와 사회의 중추가 되리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이후에는 백석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캠퍼스 생활 모습을 담은 백석대 홍보동영상 시청, 학사운영 전반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학사설명회에 앞서서는 백석대 대학원 및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한중 양국의 협력 강화를 다짐하며 우호를 증진하는 차담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백석비전센터 8층 부총장실에서 열린 차담회에는 백석대 대학원 이재천 부총장을 비롯해 대학원 교학처 이경재 처장, 조용철 부처장, 진미수 국제교류팀 부장과 주한중국대사관 종홍눠 총영사, 다이민카이(戴敏凯) 부과장, 리뚱위에(李东岳) 영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재 처장은 낯선 환경에서 학업을 시작한 중국유학생들이 편리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겠다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주한중국대사관과의 업무연계를 강화하자. 이는 민간외교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종홍눠 총영사는 중국유학생을 위해 최고의 교육 인프라와 환경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을 계기로 백석대와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백석대 대학원은 갈수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유학생들을 붙잡고자 2019년 일찌감치 중국어트랙 석박사과정을 설치하고, 학사와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현재 음악학, 미술학, 교육학, 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에서 중국어트랙을 운영 중이며, 매년 100여명의 중국유학생들이 입학해 석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학사시스템을 통해 학업 이외에도 유학생활 전반에 걸쳐 겪을 수 있는 여러 불편과 어려움을 돕는 일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학사설명회에 앞서 백석대 대학원 및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차담회가 진행됐다.
학사설명회에 앞서 진행된 차담회에는 백석대 대학원 및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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