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섬유증 투병에 중보기도 및 후원 요청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김만수)가 골수 섬유증으로 투병 중인 교단 교회 사모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예성 총무 권순달 목사, 사회복지국장 이순영 목사, 대신교회 한은기 목사는 지난 14일 경기도 여주 함께하는교회(담임:홍동기 목사)를 방문해 골수 섬유증으로 투병 중인 이혜선 사모를 위로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이 사모는 희귀 혈액암의 일종인 골수 섬유증 진단을 받은 상태로 수술을 앞두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2~3주에 한번씩, 그리고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후에는 2~3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피검사와 진료를 받고 항암제 처방을 받으며 살아왔다.
이 사모는 암환자였지만 그동안 늘 밝은 모습으로 직장 생활과 교회 일을 병행했다. 직장 동료들과 새로 등록한 성도들 역시도 암환자인줄도 모를 정도로 잘 버텨왔다. 그러나 최근 증세가 갑자기 악화돼 백혈구 수치가 높아지고 비장도 너무 커져 골수이식을 하기로 결정했다.
홍 목사 가정은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하심과 더불어 수술비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1명만 검사하고 자기부담금이 50% 정도(약 3천만원 이상)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물질을 위해 특별히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수술 후에도 합병증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수술이다. 잘 이겨내고 완치되도록 기도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모를 위한 후원금은 총회 사회복지국 계좌(국민 533301-01-123014)로 입금하면 된다. 입금자 이름 또는 교회명과 후원받는 분을 기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