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주어진 인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삶의 원칙과 방향을 정해야 한다. 무엇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내일은 내 날이 아니다. 사는 날인지 죽는 날인지, 좋은 날인지 슬픈 날인지 하나님만 아시는 하나님의 날이다. 내일에 속아서는 안 된다. 오늘이 중요하다.
기독교의 역사관은 미래지향적이다. 하나님은 과거를 묻지 않는다. 사 43:18에,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과거의 쓴 기억은 전진하는데 장애물이 될 뿐이다. 혹 과거에 어떤 실수와 허물이 있을지라도 진실한 회개를 고백했다면, 그 시간부터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기억도 안 하신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
오늘 어떻게 살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오늘 실천하고 오늘 최선을 다하고 오늘 바로 살아야 한다.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과거는 돌아오지 않는 추억에 불과하다. 현실이 무너진 사람일수록 과거 이야기를 좋아한다. 항상 기회는 지금이다. 예수님을 믿을 기회, 기도하고 말씀 볼 수 있는 기회, 봉사와 헌신의 기회도 바로 지금이다. 다음세대를 살리고 나라와 민족이 바로 설 수 있는 기회도 지금이다.
믿음은 현재진행형이다. 참된 믿음은 지금 최선을 다하며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꿈을 제시하셨다. 믿음은 항상 꿈을 품고 사는 것이다. 믿음 속에는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는 꿈이 있고 소망이 있다. 우리는 꿈을 꾸고 하나님은 그 꿈을 이뤄주신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여리고성을 무너트릴 때 망치 소리 한 번 내지 않고 무너트린 전능하신 분이다. 홍해를 가르실 때 동풍을 일으켜 바다 가운데 길을 만드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비전을 품고 푯대를 향해 달려가길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분이다(렘 29:11).
꿈이 있는 개인과 가정, 꿈이 있는 교회와 민족이 흥한다. 미래의 역사를 설계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길갈의 기념비를 오늘 세우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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