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승리와 극복,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자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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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승리와 극복,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자 사랑입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4.06.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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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지난 23일 6.25 74주년 기념예배 거행
장종현 대표회장 기념사, 임석웅 총회장 설교

 

한교총은 6.25 한국전쟁 74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6.25 한국전쟁 7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

한교총 산하 36개 회원 교단이 함께한 이날 예배에서 성도들은 한반도에 하나님의 공의와 평화가 임할 수 있도록 적극 기도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예장백석 대표총회장)은 6.25 74주년 기념사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평화와 안정으로 지켜주시고 6.25 74주년을 기념해 예배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경의를 표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대한민국이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은 그 이면에 목숨을 걸고 달려와 함께 싸워준 나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전 세계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전쟁 중에도 예배를 멈추지 않았고,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하면 된다’며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던 신앙 선배들을 기억한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사랑”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예배는 예장 대신 임병무 총회장이 인도하는 가운데 예장 고신 김홍석 총회장이 기도, 예장 백석대신 류춘배 총회장이 성경봉독 후 여의도순복음교회 에벤에셀찬양대가 특별찬양을 올려드렸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직전총회장)는 ‘선물’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한국전쟁 당시 하나님께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83호에 따라 60여개국 유엔 연합국이 파견되어 참전할 수 있도록 하셨다. 하나님이 개입하셨기 때문에 인천상륙작전도 성공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결코 존재할 수 없었다”고 되짚었다.

임 목사는 “우리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유는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고, 열방에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쓰임받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이라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선물과 같이 남북통일도 이루도록 하실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74주년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예배에서는 한교총 회원교단장 중 대표자 7명이 나와 기념예배 특별기도를 드리며,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정치 지도자를 위해,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동성애와 마약 등 악한 문화에 다음세대가 물들지 않도록, 전쟁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복음의 능력으로 한국교회가 연합하도록 간구했다.

예배 현장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참석해 축사했다. 유 장관은 “한교총과 함께하는 예배에 올 때마다 은혜를 받고 개인적으로 감동을 받는다. 많은 사람들은 74년 전 전쟁을 잃어버리고 잊어버렸지만, 한국교회가 이를 기억하고 기념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뜻깊은 예배를 준비해주신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님을 비롯해 순서자들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 참석자 일동 명의로 6.25 한국전쟁 74주년 한국교회 성명서도 발표됐다. 성명서에는 “한국교회가 민족의 화해와 공존, 평화통일을 위해, 위정자들이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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