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개선 위해 대화와 교류의 창구를 복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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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개선 위해 대화와 교류의 창구를 복원해야”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6.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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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협, 남-북 강경대응 중단 및 대화 촉구 성명서 발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 목사, 사무총장:김철영 목사)가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간의 강경대응의 악순환을 즉시 중단하고 신뢰회복을 위한 상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북한이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지난달 28일부터 오물풍선 살포, 위성항법장치 교란 등 도발행위를 자행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 역시 9.19 군사합의를 효력정지하고 6년 만에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이에 북한은 오물풍선을 추가로 살포하는 한편 군사도발을 암시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기공협은 “상호 간의 강대강 대응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계속 고조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면서 “북한의 잦은 도발과 군사합의 위반은 평화를 지키려는 모두의 노력을 계속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리의 단호한 의지는 당연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서로 대화가 중단된 상태에서 전달하는 강한 메시지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그렇기에 대화만이 남북 양측의 정상적인 교류협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북한의 도발과는 별개로 중단되어 있는 대화와 교류의 창구를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정치권에는 “여야 모두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힘을 합쳐 하나의 목소리로 지금의 난국을 돌파해야 할 것”이라 당부했다.

한편, 기공협의 이번 성명서는 기공협 정책위원장 겸 법률위원장 권순철 변호사(법무법인 SDG 대표 변호사)가 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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