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동성애 막는 ‘거룩한방파제’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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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성애 막는 ‘거룩한방파제’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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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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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통합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가 20만 성도와 함께 한 가운데 ‘퀴어축제’에 맞섰다. 대한문 앞에 모인 성도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에 목소리를 높이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거룩한 방파제가 되겠다고 했다.

22대 국회 개원과 시기를 같이 한 ‘거룩한 방파제’ 국민대회는 기독교계의 결연한 의지를 대사회적으로 보여주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동성애와 동성혼의 물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독교계는 22대 국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다양한 성평등 법안이 상정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법원이 성전환수술 없이 성별 정정이 가능하도록 허가하면서 트랜스 젠더의 성적 자기 결정권에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조만간 대법원은 동성커플에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줄 것인지에 대한 전원합의체 심리 결과를 발표한다. 1심과 2심의 판단이 엇갈린 상황에서 대법원의 최종 결정이 ‘동성커플’을 합법과 불법으로 보는 기준이 되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거룩한방파제는 기독교인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의 반동성애 의지를 모은 운동이다. 세상의 벽과 싸우는 것이 쉽지 않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거룩한 물결이다. 22대 국회가 상정할 여러 동성애 관련 법안을 꼼꼼히 살펴 적시적소에 대응하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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