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사회 한가운데로 초대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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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사회 한가운데로 초대하는 교회”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4.04.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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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17일 연신교회서 ‘2024년 장애인주일연합예배’
교회서 장애인 차별 없도록 편의 제공하고 섬김 결단
지난 17일 연신교회에서 드려진 '2024년 장애인주일연합예배'에서 교회협 장애인소위원회 서기 이정훈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지난 17일 연신교회에서 드려진 '2024년 장애인주일연합예배'에서 교회협 장애인소위원회 서기 이정훈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장애인주일을 맞아 장애에 대한 편견과 불평등을 넘어서는 한국교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예배가 열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장애인소위원회는 지난 17일 연신교회에서 ‘2024년 장애인주일 연합예배’를 열고 장애인들을 우리 사회 한가운데로 초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교회협 장애인소위원회 서기 이정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들을 사회 한가운데로 초대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며 “야훼 하나님께서 장애를 가진 이들을 보듬고 세상에 세우심을 기억하고 우리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성경공부, 친교, 봉사 등 교회의 모든 활동에 있어서 장애를 가진 교우들이 소외 당하지 않고 동역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 △장애 교우들도 교회 안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이동 환경을 만들 것 △시각, 청각 장애인들도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도록 점자찬송과 성경, 수화설교 등을 장애교우들에게 제공할 것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관심갖고 나눔과 섬김을 고민하는 교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예배 후 수어로 인사를 전한 교회협 총무 김종생 목사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모여 편견과 차별을 넘어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앞을 보고 말을 하고 잘 걷는 것이 죄짓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우리 눈은 형제자매를 보는 눈이 되고 우리 손과 발은 우리의 이웃인 장애인들이 덜 불편하는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연합예배에는 실로암복지재단 조이풀중창단과 한동대 수어동아리 ‘SOUL’이 특별찬양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연합예배 장소를 제공한 연신교회 이순창 목사는 장애인 순서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회 시설을 정비하고 장애인 찬양단을 초청하는 등 예배에 적극 협력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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