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도덕적 지도력 회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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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도덕적 지도력 회복 다짐
  • 승인 2001.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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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감리교회를 선포하는 ‘위대한 감리교회 중앙대회’(대표대회장:장광영감독)가 지난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갖고 화해와 일치를 통한 감리교회의 위상정립과 함께 나눔을 통한 사랑실천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목회자와 성도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축제에 이어 정경수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장광영감독회장의 대회개막 선포와 촛불 점화에 이어 감리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영상으로 소개했으며, 박상혁감독이 위대한 감리교회 건설을 선포했다. 또 장광영감독회장의 말씀선포에 이어 권용각감독이 위대한 감리교회 건설을 위한 헌신과 결단을 인도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대회선언문을 통해 ▲영적·도덕적 지도력 회복을 통한 예언자적 사명 감당 ▲복지사회의 실현을 위한 나눔과 섬김의 삶 실천 ▲화해와 일치를 위한 교회적 사명 감당 ▲평화와 통일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 등을 다짐했다.

한편 감리교회는 이날 대회를 계기로 일치와 나눔운동인 남북나눔운동과 맞들기운동, 산타클로스운동 등을 전개키로 했으며, 참석자들은 일본역사교과서 왜곡 수정 촉구 특별 결의문을 발표, 일본의 역사교과서 수정 촉구와 함께 정부에는 교과서 왜곡이 수정될 때까지 일본 대중문화 개방 취소 등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다.

이석훈차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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