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2023년 예비 예술인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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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2023년 예비 예술인 지원사업’ 선정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3.06.0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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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억6,000만원 지원…현장 연계 교육 강화
공연예술학부 재학생들 각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
백석예술대학교 전경.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공연예술학부 소속 공연예술경영과 및 극작과는 지난달 4‘2023년 예비 예술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이끄는 본 사업은 실력과 가능성을 겸비한 예비 예술인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는 본 사업을 통해 백석예술대 재학생들은 실제 공연 창작의 기회를 얻는 등 다양한 실무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사업은 학생들이 공연제작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획, 홍보, 연출 관계자와 무대예술인들, 유관 단체들과 생생한 현장 연계 교육과정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로써 백석예술대 극작과 학생들은 뮤지컬 대본을 창작, 공연예술경영과 학생들은 기획, 홍보, 및 제작 분야를 담당하고, 뮤지컬과 학생들은 배우로 참여해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공연제작자, 뮤지컬연출가, 뮤지컬전문 무대감독, 무대조명 디자이너, 무대영상 전문가들이 관련 교육은 물론 창작뮤지컬 제작과정의 현장 업무 전달해 졸업 후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인형극에도 시도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춘천인형극제와 함께 인형극 연출과 연기, 인형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워크숍을 통해 인형극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총사업비 16,000만원을 지원받게 된 이번 사업은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진행하기 위해 수어전문 배우의 특강, 점자 프로그램북 제작 등도 병행된다.

아울러 창작 뮤지컬의 저작권과 표준계약서 작성의 기본 개념을 학생들에게 주지시키기 위해 저작권 전문 변호사의 특강도 열린다.

백석예술대 측은 미래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할 예비 예술인들인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공연 제작과 관련된 전반의 업무 흐름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앞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잠재력을 무한하게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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