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육국, ‘2023 전국교회 사모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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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교육국, ‘2023 전국교회 사모세미나’ 연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6.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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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
총회 교육국원들이 사모세미나를 앞두고 총회본부에서 실무준비를 하고 있다.
총회 교육국원들이 사모세미나를 앞두고 총회본부에서 실무준비를 하고 있다.

총회 교육국(국장:김종만 목사)이 주최하는 ‘2023 전국교회 사모세미나’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 현장에서 섬김과 헌신으로 동역해온 목회자 사모들을 격려하고 영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총회 교육국은 여러 차례 해외에서 사모세미나를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최종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올해 마침내 해외 사모세미나가 성사되면서 해외여행을 다녀오기 어려웠던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을 우선 초청했다.

취지에 공감해 총회장 장종현 목사도 2천만원을 후원하며 정성을 다해 사모님들을 섬겨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국은 각 노회에 홍보활동을 하며 그간 실무 준비를 진행했다. 여행 일정과 프로그램에 혼선이 없도록, 교육국장 김종만 목사와 총무 김광호 목사는 현지 답사까지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 지원한 사모들은 개인 20만원 경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4박 5일 해외여행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노회에서 20만원 경비를 지원해준 것이 큰 힘이 됐다. 교육국장을 비롯해 임원들도 동분서주하며 사모님들을 위한 경비마련에 최선을 다했다.

약 120여명 사모들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강사진 포함 약 150여명이 베트남으로 출발한다.

베트남에 도착 후 13일 오전 6시 호텔에서 개회예배를 드리며,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체류 중 새벽과 저녁 시간에는 예배와 세미나가 열리며, 조래자 목사, 조한권 목사, 박재신 목사, 박윤민 목사, 감기선 목사, 조희서 목사, 이옥화 목사 등이 강의하게 된다.  

낮 시간에는 블루마운틴, 호이안, 바나힐 국립공원 등을 관광하게 되며, 베트남에서 세워진 첫 번째 교회, 다낭교회도 탐방할 예정이다. 

교육국장 김종만 목사는 “사모님들을 위해 준비했던 해외 세미나를 마침내 성사할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사모님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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