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백석인 행복을 누리는 화합의 축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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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백석인 행복을 누리는 화합의 축제 소망합니다”
  • 이인창
  • 승인 2023.06.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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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인한마당본부, 오는 20일 45주년 ‘백석인한마당’ 개최
명랑운동회, 노회 체육대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백석인한마당본부는 지난 2일 총회본부에서 전체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행사를 준비하는 실행위원들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파이팅 하고 있다.
백석인한마당본부는 지난 2일 총회본부에서 전체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행사를 준비하는 실행위원들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파이팅 하고 있다.

“예년에 진행하던 체육대회 이상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석인 누구나 참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도 기대가 됩니다. 전국 노회가 어울리며 화합하면서 백석의 정체성을 다지는 계기가 될 줄 믿습니다.”

총회 45주년 기념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백석인한마당’이 개최된다.

총회 4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양병희 목사)가 주최하고 백석인한마당본부(본부장:이병후 목사)가 주관해 열리는 백석인한마당은 총회원이면 누구나 올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 중이다. 

지난 2일 총회 본부에서는 20명 가까운 실행위원들이 모여 행사 기본계획부터 구체적으로 프로그램 진행까지 열띠게 토의하며 회의를 거듭했다. 

백석인한마당에는 체육대회 개최 경험이 많은 문화체육국이 적극 동참한 가운데, 전문역량을 갖추고 있는 외부 엔터테인먼트 회사와도 계약을 맺고 추진되고 있다. 

본부장 이병후 목사는 “45년 동안 우리 교단과 교회가 발전해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백석인 한마당을 통해 총회원들이 더욱 하나 됨을 도모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교단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자부심을 고양할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이라 믿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석인한마당본부는 해마다 개최했던 체육대회로 생각하고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노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홍보에도 돌입했다. 전국 노회장과 서기들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직접 연락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백석인한마당본부 총무 박덕수 목사는 “노회 규모와 관계없이 충분히 즐거울 수 있도록 명랑운동회를 계획하고 있다. 목회자들이 사모님들과 함께 오셔서 추억을 만들고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백석인한마당본부는 노회와 개인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배구, 족구, 탁구 종목으로 진행되는 체육대회에서도 1~3등 상금, 응원상, 모범상을 시상한다.

명랑운동회 모두 즐길 수 있게
백석인한마당은 오전 9시 개회예배를 드리며 시작된다. 이병후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총회 회의록서기 최도경 목사가 기도, 총회부서기 김응열 목사가 성경봉독 후 제1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설교하며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축도할 예정이다. 

오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4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가 환영사, 제2부총회장 이규환 목사가 축사한다. TEAM, 헤븐브릿지의 축하공연 후 장종현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백석인한마당의 문이 열린다.

특별히 백석인 모두가 참여하도록 준비되는 명랑운동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 파도타기, 판뒤집기, 비전탑세우기, 2인3각 릴레이, 줄다리기, 단체 응원전 등 다채롭고 흥겨운 놀이마당이 진행된다. 무엇보다 연대하며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체육대회 종목 중 탁구경기는 실내체육관, 족구경기와 배구경기는 전용구장에서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체육대회 시상식과 경품권 추첨식이 열린다. 

준비위원 이효원 목사는 “경품권 추첨을 맡았다. 노회별로 화합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 노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경품에 담고자 한다”며 “초창기 많은 어려움을 딛고 이제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으로 우뚝 섰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이번 행사에서 총회원들을 섬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준비위원 신기범 목사는 “목회 현장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목사님들이 목회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노회가 많이 참여해 교단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부장 이병후 목사는 “올해 백석인한마당은 체육대회로 생각하면 안 된다. 백석인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자리인 만큼 총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소망한다. 교단이 하나될 수 있는 현장에 총회원 모두를 초청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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