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 주 하늘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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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하늘문을 여는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3.06.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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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갈라디아서 1:10
찬송: 429장

우리가 그리스도로부터 구원을 얻었다면 당연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는 것이고, 우리가 그리스도의 종이라면 당연히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삶의 목적을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8).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교회도 있습니다. 바로 빌립보 교회와 데살로니가 교회입니다.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빌 4:18)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살전 4:1).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먼저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 또한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목적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보답이 있습니다. 항상 주님과의 상호 관계를 기쁨과 즐거움으로 형성 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과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위해 오신 예수님

누가복음 4:14~30
찬송: 427장

누가가 기록한 복음서는 다른 복음서와 많이 다른 것을 보게 됩니다. 공관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시고 세례를 받으시는 것 까지는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마태는 왕으로 오신 예수에 대한 이야기로 기록을 하면서 예수께서 어떠한 방향으로 왕다운 모습을 가지고 나가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기록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누가는 전혀 다른 방식에서 복음서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고향에서 배척 받는 모습을 그려내면서 예수님의 실패라고 하는 부분을 먼저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다른 복음서에서는 기록을 하지 않고 유일하게 누가만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특성이 성공에 초점을 맞추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누가는 예수께서 배척 받으시는 모습을 먼저 들려줌으로 우리도 얼마든지 배척을 받기도 하고 인생에서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했습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사역이 병들고 연약하고 무지한 자들 속으로 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추어 복음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자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나사렛 사람들에게 두 가지의 예를 들어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시돈 땅에 과부의 이야기와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의 이야기를 통해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내 심령 안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세례를 주라

마태복음 28:19
찬송: 2장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승천하기 전입니다. 제자들에게 지상명령을 합니다. 모든 족속에게 가라, 제자 삼아라, 세례 주라, 내가 분부한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십니다.
세례를 줄 때는 “아버지, 아들, 성령”의 이름으로 주라고 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것입니다.
죄인이 구원을 얻어 세례를 받게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역으로 이뤄지는 일입니다. 구원은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 작정 때문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저들을 그들의 죄 가운데서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내어 줍니다. 
또 구원은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역하신 결과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 자신을 생명까지 희생시킵니다.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는 제물이 됩니다. 자신을 제물로 십자가에서 죽이시고 죄인의 죄를 소멸시켜 죄인을 구원하는 결정적인 일을 하셨습니다. 또 성령님은 구원받을 죄인의 심령가운데서 믿음을 가지게 하는 일을 합니다. 자신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자신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게 하는 일을 성령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죄인이 죄로부터 구원받는 것은 사람의 의지와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된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주님 오실 때까지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받게 하옵소서!

 

능력과 행함

열왕기하 2:12~15
찬송: 435장

베드로의 인생에서 예수님과 함께한 3년은 자기중심적이고 내 생각과 내 감정이 앞서는 미완성적인 인본주의 신앙이었지만 반면에 성령을 받은 후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180도 달라진 행복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으나 성령이 임하니 위대한 능력자가 되었고 이어 제자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의 능력을 바라보며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라고 영적 욕심을 구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성령의 역사를 구하며 기적의 사람, 능력의 사람으로 생명 다하는 날까지 사용받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과감한 결단입니다. 왕상 19:20~21에 보면 엘리사는 세상의 좋아하는 모든 것을 버리고 엘리야를 따랐고 막 1:16~18에 보면 베드로도 평생직업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우리도 주님께 방해되는 세상의 관계성을 과감하게 끊어버리고 영적 고수 능력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둘째는 능력이 임해야 합니다. 농부였던 엘리사는 능력자로 세우신 하나님은 소금의 작은 희생을 통하여 혼탁하였던 물이 깨끗함으로 변하는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엘리사에게 역사하였던 성령의 불같은 능력이 100배의 능력으로 역사할 줄 믿습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주님!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주님 명령 순종하고 합한 자가 되어 갑절의 능력자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행함이 있는 전도의 역사를 이룰 줄 믿습니다.

 

나의 선택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사무엘하 17:14
찬송: 286장

삼하 17장에는 아버지를 반역하며 왕이 되고자 했던 압살롬이 다윗왕과 싸우기 전 전략을 짜는 장면이 나옵니다. 먼저 아히도벨의 계략을 듣고, 나중에 후새의 계략을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후새의 계략을 선택했고, 아히도벨은 자신의 계략이 선택되지 않자 고향에 돌아가 자살을 하게 됩니다. 결국 압살롬의 반역은 실패로 돌아가고 압살롬은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중요한 구절이 나옵니다. 14절에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이런 선택을 하게 하셨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압살롬으로 하여금 잘못된 선택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선택은 우리를 흥하게도 하고, 우리를 망하게도 합니다. 바라기는 우리에게 ‘화를 내리기 위하여’ 잘못된 선택을 하게 하는 일 만큼은 없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중심입니다. 중심이 하나님 마음에 합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늘 나의 중심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다면, 우리의 선택 또한 하나님께서 좋게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나의 중심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 나의 선택이 좋은 선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만 보이더라

누가복음 9:28~36
찬송: 361장

기도에는 반드시 변화가 따릅니다. 바로 기도의 역사입니다. 그럼 기도하면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먼저, 우리의 외모가 변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도 용모가 변하고 옷이 희어졌다고 씌여 있습니다. 용모가 변했다는 것은 은혜받은 표정을 의미합니다. 기도의 사람은 표정부터가 다릅니다. 성경에서 한나도 기도한 후 근심이 사라져 얼굴빛이 달라졌다고 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기도 후 얼굴빛이 달라지는 역사가 있길 소망합니다. 
또한 옷은 사람의 신분을 나타내는데, “깨끗한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 9:8)”란 말씀처럼,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으로 바뀌고, 세상 때에 찌든 옷을 벗고 깨끗한 세마포 옷으로 갈아입은 기도의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할 때 우리의 생활도 변합니다. 잘 자는 것도 복이지만, 잘 때 깰 때를 분별하는 것이 더 큰 은혜입니다. 기도하다보면 낮인지 밤인지 잘 때인지 깰 때인지 분별하는 지혜가 생겨서 생활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깨어 기도 하다보면 베드로처럼 “여기가 좋습니다”라고 고백할 정도로 기도의 기쁨과 천국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기도할 때 우리의 시선이 변합니다. 변화산의 마지막 구절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이것이 기도 후 가장 큰 변화일 것입니다. 예수만 바라보기 위해 또 기도해야 함을 잊지 맙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 모두가 기도의 사람이 되어 변화와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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