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과 위로 전하는 예수생명 공동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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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과 위로 전하는 예수생명 공동체 되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6.0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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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교회, 지난 4일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1993년 이효선 개척 후 영혼구원 매진
수정교회가 지난 4일 창립 30주년 기념예배과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효선 목사가 기념에서
수정교회가 지난 4일 창립 30주년 기념예배과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효선 목사가 기념에서 "30년 동안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감사하며, 교회가 새롭게 세워지도록 하자"고 말씀을 전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수정교회(담임: 이효선 목사)가 지난 4일 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렸다. 수정교회 성도들과 함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행사도 갖고 기쁨과 은혜를 나눴다.

예장 백석총회 분당노회에 속한 수정교회는 1993년 이효선 목사가 개척한 이래 성경과 개혁교회의 신앙을 따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국내외에 전파하는 사역에 매진해 왔다.

‘교회 빌드업’을 제목으로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이효선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수정교회를 세우시고 30년 동안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셨다. 30주년을 기점으로 우리 교회가 다시금 새롭게 세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온 성도들이 하나되어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상덕 전도사의 대표기도로 시작된 축하행사에서는 이성주 목사(백석대 교수)가 ‘경건한 공동체’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양육하는 주님의 공동체로 굳건하게 서 달라”고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특별히 축하행사는 수정교회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며 참석자들은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또 30주년을 축하하며 예수마을교회 황인동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백석대 이경직 교수(기획부총장)와 서원교회 김태철 목사(세종노회장)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수정교회가 선교하고 있는 필리핀의 코디선교회(Church of Open Door International)의 퍼디(ferdie) 목사와 리코(Rico) 목사(쿠바오교회)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와 성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초대순서에는 김예슬 자매(은혜교회)가 ‘이 시간 너의 맘 속에’를 찬양하고, 김태구 장로와 박미영 권사 부부가 축시를 낭독하여 여운을 남겼다. 여선교회 승리팀(Victory Sisters)의 ‘꽃들도’와 다음세대부가 ‘그곳에서 시작되네’를 부를 때는 온 성도들이 하나 되는 은혜를 경험했다.

전체 행사는 분당노회 북부시찰장인 김경수 목사(생명나무교회)가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이효선 목사는 “성도의 삶에서 예수 생명의 능력이 나타나길 소망하며 목회의 길을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수정교회를 통해 주님을 만난 영혼들이 주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고 다음세대가 대를 이어 예수생명의 공동체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30년 이후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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