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 지난달 31일, 백석다빈치아카데미…한성열 박사 ‘심리학 콘서트’ 주제로 강의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지난달 31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한성열 박사를 초청해 ‘심리학 콘서트’라는 주제로 이번 학기 다섯 번째 백석다빈치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
한 박사는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국내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 한국치유상담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단에 오른 한 박사는 “대화를 잘하는 것도 일종의 기술이이다. 따라서 ‘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화를 지혜롭게 이끌어갈 세 가지 방법으로 △상대의 존재를 인정할 것 △상대는 나와 다른 독립된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것 △상대의 감정에 공감할 것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상대의 표면적인 감정이 부정적이라고 해도 그 밑바닥에 있는 긍정적 본심을 알아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을 들은 백석문화대 안경광학과 2학년 정해빈 씨는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그 첫 걸음으로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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