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님들의 헌신 따라 교회와 이웃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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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님들의 헌신 따라 교회와 이웃 섬기겠습니다”
  • 이현주
  • 승인 2023.05.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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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왕성교회, 18일 ‘원로목사 부부 초청예배’
나눔위원회 주관으로 정성스런 식사와 감사의 마음 전해
경기도 광주 왕성교회에서 백석총회 소속 원로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 광주 왕성교회에서 백석총회 소속 원로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 광주 왕성교회 성도들이 총회 원로목사를 초청, 정성스러운 식사와 함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성교회는 18일 정오에 백석총회 원로목사 부부 초청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원로목사의 노고를 위로했다. 박윤민 담임목사는 부르심을 입고 일평생 교회를 섬겨주신 원로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의 충성과 헌신 덕분에 한국교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왕성교회도 원로목사님들의 헌신에 힘입어 사람을 살리고 교회를 세우고 이웃을 잘되게 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 설교는 삼일교회 원로 이대환 목사가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상을 받기 위해서는 전도와 기도의 열매처럼 공적이 뛰어나야 하며, 하나님의 법대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어떠한 역경이 와도 견뎌내고 수시로 찾아오는 유혹을 이겨낼 수 있어야 상급을 받을 수 있다며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영원한 상을 받는 원로목사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양환식 목사의 특별기도에 이어 축사를 전한 광주감리교회 최종호 감독은 먼저 교단을 불문하고 열심히 목회하는 목사님을 보면 저절로 존경의 마음이 생긴다며 박윤민 목사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표했다. 최 감독은 우리는 지금 선배 목사님들이 밭을 갈고 개간한 터에서 편히 목회를 하고 있다모든 복음 위에서 내려온다. 하나님을 섬기고, 부모님을 섬기고, 원로 목사님들을 섬길 때 복이 있다고 말했다.

총회 원로목사회의 방문 소식에 왕성교회가 속한 경동노회 임원들도 전부 참석해 예를 갖췄다. 경동노회장 김선호 목사와 광주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김광종 목사의 인사에 이어 이날 행사를 주관한 왕성교회 남녀전도회 대표도 인사를 전했다.

총남전도회장 김경중 장로는 코로나19 때문에 어른들을 모시는 것이 늦어져 죄송하다.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총여전도회장 안선옥 권사도 우리 교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며 왕성교회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이날 왕성교회는 원로목사와 사모까지 초청했으며 역대 가장 많은 원로목사 부부가 참석했다. 80여명의 원로목사 부부는 예배 후 극진한 식사를 대접받았으며 나눔위원회가 준비한 감사의 마음으로 또 한번 위로를 받았다.

원로목사회장 이형진 목사는 원로목사를 섬겨준 왕성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왕성교회는 국내외 선교는 물론이고 30년째 다음세대를 세우는 장학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섬기고 있다.

왕성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원로목사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왕성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원로목사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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