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모교회로 기도와 헌신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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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모교회로 기도와 헌신 당연”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3.05.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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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석대학교회 45주년 맞아 5억 헌금
튀르키예 구호위한 성도들 정성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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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석대학교회(담임:곽인섭 목사)가 총회 설립 45주년을 맞아 총회 발전과 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사역을 후원하기 위해 5억원의 헌금을 보내왔다. 서울백석대학교회는 지난 4월 마지막 주에 당회로 모여 “총회의 모교회로서 총회와 학교 발전을 위한 사명을 감당하자”며 후원 헌금을 결의했다. 

당회 서기 임석빈 장로는 “우리 총회가 세워지고 45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기쁘고 감격스럽기는 우리 모두 같은 마음”이라며 “무엇보다 설립자 장종현 목사님의 기도가 학교와 총회를 넘어 이 세상 끝까지 전달되어 예수 생명으로 살아나는 역사가 있길 바라는 마음에 당회원들이 적극적인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백석대학교회는 백석학원과 총회의 어머니 교회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당회에서 한 장로는 “각 교회마다 주어진 역할과 사명이 있다. 우리 교회는 총회의 모교회로서 총회와 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물질로 돕는 사명을 받았다.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총회의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안식년을 보내고 있는 곽인섭 목사도 당회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서울백석대학교회는 총회 설립 4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여러 사업 중에서도 한국교회 연합과 장로교 일치를 위한 사업에 지지의 뜻을 보냈으며 총회장이 추진하는 사업과 총회 발전을 위한 일에 마중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총회 구호팀이 지난 1~6일 튀르키예 하타이를 방문해 지진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천막촌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돌아온 가운데 청수백석대학교회 강인한 목사와 성도들이 지진구호헌금으로 550만원을, 흰돌교회 김봉찬 목사와 성도들이 500만원을, 성안교회 김재일 목사와 성도들이 336만8천원의 헌금을 보내왔다.

한생명교회 성도들이 298만원을, 평화교회 이종호 목사와 성도들이 200만원, 강성교회 황빈 목사와 성도들이 200만원을 헌금했다. 

이밖에 향산교회, 사랑하는우리교회, 비전교회, 장원교회, 대구소망교회, 샬롬비전교회, 사랑의교회, 북촌교회, 새영교회, 하나교회 등 여러 교회들이 튀르키예의 구호와 재건을 위해 기도하며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헌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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