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구호물품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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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구호물품 전달한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3.05.03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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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총회 구호팀 현장으로 출국
현실적인 지원 방안 등 현지인과 논의
제2부총회장 이규환 목사를 단장으로 구성된 튀르키예 구호팀이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튀르키예 아다나 지역으로 출발했다. 

 

지난 2월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제2부총회장 이규환 목사와 서기 김동기 목사, 세계선교위원장 임인기 목사로 구성된 튀르키예 구호팀이 현지로 출발했다.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구호팀은 현지인 사역자와 함께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이재민들이 요청한 물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지역 복구까지 3~4년이 걸리는 중장기 상황에서 백석총회 산하 교회와 성도들이 보내온 구호 헌금을 가장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현지인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제2부총회장 이규환 목사는 “총회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지진 피해 지역을 돕겠다는 마음을 전해왔다. 모아진 성금으로 의미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서기 김동기 목사는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 총회가 직접 백석인의 집을 지어준 것처럼 하나를 하더라도 지원 받는 분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며 현장답사에 충실한 방문이 될 것을 약속했다. 

구호팀은 이스탄불에서 아다나로 이동, 지진이 발생한 안타키아 서남쪽 도시들을 둘러보고 장기 지원이 가능한 허브를 발굴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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