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서울백석학원 제4대 신임 이사장에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소속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가 선임됐다.
서울백석학원은 지난 2일 방배동 캠퍼스에서 교직원 예배를 열고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에게 신임 이사장 취임패 및 꽃다발을 증정했다.
학교법인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박사는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건학이념으로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을 실시하고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려는 서울백석학원의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탁월한 리더십과 높은 경륜으로 서울백석학원이 더욱 크게 발전하는 일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권면의 인사를 전했다.
양병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존경하는 백석학원 장종현 설립자님을 중심으로 기독교적 가치관을 가진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기 위해 헌신하는 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님과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백석학원과 백석총회는 개혁주의생명신학에 바탕을 둔 신학적 정체성부터 교육 철학, 설립정신까지 하나”라면서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한 백석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거룩한 사명을 위해서, 또 하나님이 주신 백석의 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하기 위해서 맡겨주신 사명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안교회 당회장 양병희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밖에 한국교회연합 제4대 대표회장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28대 대표회장, 경찰청 교경중앙협의회 제40대 대표회장을 지냈다.
현재 동북아한민족협의회 대표회장과 영안복지재단 이사장, 기독교연합신문사 대표이사,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이와 함께 △제68회 경찰의 날 대통령 표창(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표창(2017년) △제33회 정보문화의 달 국무총리상 표창(2020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