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한남중앙노회 제41회 정기노회가 지난 10일 안성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에 박노철 목사(전북제일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하고 목사안수식과 함께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노회장에 추대된 박노철 목사는 “노회장을 맡겨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주님 섬기는 마음으로 총회와 노회를 적극 섬기도록 하겠다”면서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노회라고 하는 노회 주제처럼 배우고 섬기는 마음으로 평안한 노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박노철 목사의 사회로 박완중 목사의 기도와 박성철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박인대 목사가 ‘영적 침체를 극복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김영수 목사의 봉헌기도와 손정수 목사의 광고, 증경노회장 이군원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김광석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성찬식에 이어진 회무처리는 박인대 노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각종 보고가 서면으로 진행된 후 목사임직식과 강도사 인허식, 임원선거, 임원교체식, 총회총대선출 등이 진행됐다.
목사임직식 및 강도사 인허식은 손정수 목사의 사회로 증경노회장 이준영 목사가 설교한 가운데 안종신 김성실 김현주 윤이정 최학선 이용한 장하영 조동수 등 8명이 안수를 받았으며, 16명(김횽규 육미연 김선화 강옥실 정세봉 주낙현 정영자 이승기 김현진 문경림 전미혜 백미진 김영광 문영주 강상진 홍부길 이진기)이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박노철 목사 △부노회장:박종선 목사 △서기:김영수 목사 △부서기:박완중 목사 △회록서기:유병삼 목사 △부회록서기:민정기 목사 △회계:임학수 목사 △부회계:정성기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