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스럽게 겸손함으로 직분 감당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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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스럽게 겸손함으로 직분 감당하기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04.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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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사랑교회 임직감사예배…5명 새 일꾼으로 세워져

방주사랑교회(담임:김신자 목사) 주일예배 및 임직 감사예배가 지난 23일 방주사랑교회 본당에서 ‘성령의 역사를 땅끝까지 확산시키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방주사랑교회 주일예배 및 임직 감사예배가 지난 23일 방주사랑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방주사랑교회 주일예배 및 임직 감사예배가 지난 23일 방주사랑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는 김신자 목사의 사회로 박요일 목사(백석대 이사장)가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순종하는 일꾼(단4:34~37, 고전15:58)’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은 행하시는 일이 다 진실하시고 의로우시다. 그러나 그의 기준에 맞지 않게 교만하게 행하는 자는 반드시 낮추신다”면서 “느부갓네살은 세계 역사상 가장 탁월한 군주요, 가장 크고 강한 국가를 세운 전략가였다. 그가 위대한 왕이 된 것은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뜻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목사는 “그런 그가 교만할 때 인간성을 상실했고 동물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하나님이 다시 총명을 돌려주시자 잃어버렸던 그의 인간성이 회복됐다”며, “자기 유한성을 깨닫게 되고, 위대한 능력을 자랑하며 교만했던 모습을 회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모든 일에 의로우신 하나님이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낮추신다고 강조한 그는 “이번에 방주사랑교회에서 세움받은 일꾼들은 오늘부터 겸손하다는 평가를 사람에게 듣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자”고 당부했다.

김신자 담임목사의 집례로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김성탁, 채창수, 정재훈 안수집사와 박은영, 김승현 권사 등 5명이 새 일꾼으로 부름을 받았다. 이어 서약의 시간을 가졌으며, 안수기도 후에 담임목사가 공포하고 임직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임직자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김성탁 집사는 “오늘 임직받은 우리가 앞으로 더욱 성령충만하여 믿음과 기도로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순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기도를 부탁드린다”면서 “임직자 모두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신 직분을 충성되게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석실천신학대학원 부원장 이경욱 목사(경복궁교회 담임)가 권면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새서울노회 증경노회장 김민태 목사(새비전교회)가 축사를 전했고, 박요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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