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노회는 지난 11일 경기도 부천시 성만교회(담임:이찬용 목사)에서 제81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김강수 목사(사진)를 추대했다.
신임 노회장 김강수 목사는 “노회장의 사명을 다시 감당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은혜로운 노회, 즐거운 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회원이 행복하게 목회할 수 있도록 섬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노회장 김효정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린 가운데 회의록서기 조경선 목사가 기도한 후 노회장 정충원 목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증경노회장 조춘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각 상비부와 위원회 보고, 임원선거 등 회무는 무난히 처리됐다.
신임 노회장 김강수 목사는 직전 노회장 정충원 목사에게 공로패와 교단 마크가 새겨진 금배지를 선물했다. 이날 노회 장소를 제공한 성만교회는 노회원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과 함께 교통비를 전달했다.
한편, 부천노회는 지난 12일 목양교회(담임:이규환 목사)에서 목사임직예배를 드리고, 이성권, 박의건, 윤창조 목사의 임직을 축하했다. 이규환 목사는 ‘제사장과 목사’를 주제로 설교를 전했으며, 증경노회장 이찬용 목사, 김태규 목사, 조춘일 목사, 오정성화교회 이주형 목사가 권면과 격려사, 축사를 각각 전했다.
부천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강수 목사 △부노회장:박찬규 목사 △서기:맹경재 목사 △부서기:김찬양 목사 △회의록서기:조경선 목사 △부회의록서기:정병한 목사 △회계:김효정 목사 △부회계:한성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