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전하며 위축된 전도에 ‘용기’ 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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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 전하며 위축된 전도에 ‘용기’ 주고파”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3.04.20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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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선교부 ‘와데스’ 소속 학생들 교내서 피켓 전도
기독교학부 선교부 ‘와데스’ 소속 한현준(왼쪽), 송예랑 학생이 피켓을 들고 전도를 하고 있다.
기독교학부 선교부 ‘와데스’ 소속 한현준(왼쪽), 송예랑 학생이 피켓을 들고 전도를 하고 있다.

한국교회 안 다음세대가 사라지고 전도는 힘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캠퍼스 전도를 펼쳐 눈길을 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기독교학부 선교부 와데스’(WADES) 소속 송예랑(신학전공 3학년한현준 학생(신학전공 1학년)은 지난 3월부터 교내 목양관 셔틀버스 정류장 등 재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교내 곳곳에서 피켓을 들고 노방전도에 나섰다.

와데스가 오랫동안 진행해온 피켓 전도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다가, 올해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부활했다.

두 사람은 기독교인들에게는 전도에 대한 용기를 심어주고, 비기독교인들에게는 복음을 전하겠다는 소망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를 기점으로 55분간 전도를 이어가고 있다.

송예랑 씨는 분주한 일상에서 그저 스쳐가는 사람들일지라도 하나님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이른 아침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지금은 두 명이참여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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