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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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3.04.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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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로 올라가자

창세기 35:1~7
찬송: 357장

 

벧엘은 야곱에게 있어서 뜻 깊은 장소입니다. 야곱이 에서를 피해 고향을 떠났을 때 하나님은 이 곳에서 처음으로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28:12~15) 야곱은 이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이 베었던 돌로 기둥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은 친히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야곱이 하란에서(라반 삼촌의 집) 타향살이 하는 동안 그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를 인도하여 무사히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아직 자신의 맹세대로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야곱은 곧장 벧엘로 향하지 않고 세겜에서 여러 해를 머물렀습니다. 결국 야곱이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세겜에서 지체하지 못하는 동안 디나의 강간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제 야곱과 그의 가족은 주위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에게 보복 당할 위기에 처함으로 그곳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됩니다. 하나님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벧엘로 가게 될 것을 재촉하십니다. 그 결과 야곱은 용기를 내어 일행에게 신앙의 결단을 촉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세상의 것에 메일 때 자신은 물론 가족과 성도님들을 이끌어가기에는 역부족이 됩니다. 그래서 주님을 계속적으로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적으로 말씀과 기도를 이어가야 합니다. 가족이나 성도들이 따르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일어섭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영성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자

마태복음 25:14~23
찬송: 213장

 

하나님은 우리에게 갖가지 재능을 주셨는데 이 재능을 누구를 위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용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 우리 모두는 재능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각자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통한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그 재능을 어떻게 활용을 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송명희 씨의 찬송시 ‘똑바로 걷고 싶어요’를 보면 정말 큰 감동과 은혜가 되는 것을 느낍니다. 나에게 주신 은사는 누구의 것보다 우월한 것도 아니고 열등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최고의 것을 나에게 주신 것 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내가 가진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착하고 충성된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직무를 통해서 최선을 다하고 충실한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진 재능을 다하지 않고도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면 결코 착하고 충성된 종의 반열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작은 재능을 가지고 가진 재능 이상의 것을 만들어낸다면 바로 그 사람이 착하고 충성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여 그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낸 사람에게 칭찬과 하늘의 상급인 의의 면류관이 주어질 것입니다.

최선을 통해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라에 임할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의 반열에 들어 의의 면류관을 받게 하옵소서.

 

약한 나로 강하게

이사야 41:8~16
찬송: 93장

칠흑같이 암울할 때, 절망의 나락에서 소망이 없을 때, 하나님은 그의 힘과 능력으로 좌절하는 인생을 구하고 일으키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도와줄 상대에게 “나의 종”, “내가 택한 야곱”,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합니다. 이스라엘이 자신과 이런 관계가 있으니 돕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기꺼이 돕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싫어하여 버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좋아하고 귀중히 여긴다는 말입니다. 땅끝에서, 땅 모퉁이에서 그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땅끝과 모퉁이는 구석진 장소입니다. 겨우 찾았고, 힘들게 찾았던 곳입니다. 그렇게 찾은 너, 그래서 싫어할 수 없고 버릴 수 없고, 소중하다는 겁니다. 그런 그가 넘어졌는데, 일어서지 못하는데, 아파하는데, 당연히 돕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셨습니다. 미련하고, 약하고, 천하고, 없고, 멸시받는 것들을 택하십니다. 그리고 세상의 지혜 있는 자들, 강한 것들, 있는 것들을 부끄럽게 하고 폐하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희생시켜 성도를 구했습니다. 또 자녀 삼았습니다. 자녀가 고통하고 있는데 돕지 않을 부모 없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면 약한 것을 극복하게 됩니다. 약함을 극복하면 강함으로 일어서게 됩니다. 약함이 강함으로 변화됩니다. 강함으로 다시 일어서는 모두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의 오른손을 붙잡습니다. 약함을 이기고 강함으로 일어서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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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앙

요한복음 20:24~29
찬송: 165장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안식 후 첫날을 부활의 날로 믿고 인정하여 복된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부활은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고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이 예언하였으며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나는 유대 왕이 될 것이 아니고 인류의 구원자로 왔으며 인간의 죄 값으로 십자가에 죽을 것인데 너희는 절망하지 말라. 내가 하나님 보좌에서 이 땅에 다시 올 것이다. 그 증표(부활)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첫 번째 사망 권세입니다. 육체의 죽음은 누구에게나 있으나 믿는 자에게는 영혼의 죽음(음부)이 아닌 영원히 사는 사망을 이기는 권세를 얻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두 번째 사단, 마귀, 귀신 모든 권세를 멸하시는 권세입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은 성전미문의 앉은뱅이도 일으키고 찬양할 때 옥문이 열리며 큰 광풍도 잔잔해지며 독뱀에게 물려 죽음 앞에서도 살아났습니다. 우리에게도 동일한 능력, 예수님 권세를 조건 없이 주셨습니다.

세 번째 죄를 사하여 주시는 권세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회개할 때 오직 예수님만이 인간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오늘의 기도
기도 우리가 말씀대로 평안, 기쁨, 행복한 삶으로 순종의 체험이 있는 삶이 되어 권세자와 부활자 다운 강하고 담대한 능력자가 되시길 예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예배에 ‘진심’인 자가 되라

마태복음 4:23~24
찬송: 463장


‘진심은 통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심’이 담겨 있으면, 그 ‘진심’은 결국 알게 되고 인정받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진심’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특별히 더 깊은 관계, 특별한 관계를 원할 때, ‘진심’은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진심’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만큼 중요합니다. 다만 한 가지 인간관계와 다른 것은, 상대가 ‘진심’을 알게 하기 위하여 노력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는 때로 정말 ‘진심’인데, 그것을 몰라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사람의 ‘진심’을 아주 정확하게 꿰뚫어 보시는 분이시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게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앞에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영광 받으시길 원하시며, 오늘도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어떤 자일까요?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에 ‘진심’이 담겨 있는 자입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보기에도 좋고, 모든 형식을 제대로 갖추었다 할지라도, ‘마음의 중심’ 바로 ‘진심’이 들어가 있지 않은 예배는 결단코 받지 않으십니다. ‘진심’이 없는 예배는 부족한게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드리는 예배는 ‘진심’이십니까?

•오늘의 기도
오늘 내가 드리는 예배에 ‘진심’인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에 ‘진심’을 담아,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상처를 딛고 별이 되라

창세기 50:19~21
찬송: 381장

 

우리에게 어떤 상처들이 있을까요? 첫째, 가정의 상처입니다. 요셉에게 상처를 준 사람도 형제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로 그는 애굽의 총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상처가 있었기에 별이 된 것입니다. 우리의 상처도 하나님께 더 기도하고 매달리는 원동력이 되길 바랍니다.

둘째, 과거의 상처입니다. 예수님의 족보에는 여인 ‘라합과 룻’이 나옵니다. 대단한 여자들이어서 예수님 족보에 올랐을까요? 라합은 기생이었고 룻은 이방 여인 과부였지만 결국 위기 가운데서 하나님을 따르고 신앙을 선택했기에 예수님 가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셋째, 가난의 상처입니다.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가난이 상처 될 수 있습니다. 또 가난한 부모를 원망하는 자녀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룻이 신앙을 선택하자 보아스를 만난 것처럼, 우리도 신앙에서 흔들리지 않으면 분명히 풍성함을 누릴 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역의 상처입니다. 고라는 모세와 아론 사역에 불만을 품어 땅에 묻힌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거에 굴하지 않고 그의 후손들은 여러 시편을 남길 만큼 사역에 충실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우리는 많은 상처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처들을 치유 받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여서 반짝 반짝 빛나는 별이 되는 성도들이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여러 가지 상처가 오히려 하나님만 바라보는 계기가 되어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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