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선교단체 싱글 사역자 위한 위로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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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선교단체 싱글 사역자 위한 위로의 시간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3.04.17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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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미션, 10~28일 제14회 싱글 사역자 캠프 진행

아시안미션(대표:이상준 선교사, AM)이 캠퍼스, 선교단체의 싱글 사역자들을 위한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마련했다.

아시안미션은 지난 10일부터 28일에 걸쳐 제14회 싱글 사역자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3주의 기간 중 23일로 원하는 날짜를 고르면 전국의 켄싱턴호텔과 리조트 중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해 동역자들과 함께 쉼과 회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숙박비와 식사비는 아시안미션에서 전액 지원한다.

캠퍼스 사역자들은 최근 이슈가 된 JMS를 비롯한 신천지, 통일교 등 대규모 이단의 활동으로 건전한 캠퍼스 사역에도 큰 제한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게다가 학생 수의 감소와 사역자 수의 감소로 힘겨운 사역을 이어나가고 있다.

선교단체 본부 사역자들 역시 파송 선교사들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사역을 맡고 있지만 선교지에 있지 않다는 이유로 후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때문에 선교지보다 물가가 비싼 한국 땅에서 오히려 현지 사역자들에 한참 못 미치는 금액을 사례비로 받으며 헌신하는 경우도 많다.

이상준 선교사는 “1년 중 잠깐의 시간도 내기 어려운 캠퍼스와 선교단체의 싱글 사역자들에게 23일 동안이라도 동역자들과 잠깐 회복하며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사역을 위해 함께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싱글 사역자들을 위한 캠프는 매년 4월 진행되며 다음 캠프는 내년 3월에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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