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연암대와 컨소시움, 2년간 40억원 사업 수주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는 지난 11일 천안시, 연암대학교와 함께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지역 인구소멸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고, 전문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등 직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에 백석문화대는 천안시 및 연암대와 컨소시엄을 이루고, 오는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간 총 40억원의 사업을 수주하게 된다.
특별히 백석문화대는 천안 특화분야 인재양성 및 발전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특화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우선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로는 지역산업 맞춤형 제과제빵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일반분야 직업 교육’은 4차산업혁명 분야 인재육성 프로그램, 치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현안 자율과제로 지역 소외계층, 지역 문제해결,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컨소시엄은 HiVE사업 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단위로 사업추진 성과 평가를 ‘자체평가 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성과관리위원회가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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