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겉옷 같은 국회의원 되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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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겉옷 같은 국회의원 되어 달라”
  • 이인창
  • 승인 2023.04.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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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조찬기도회, 지난 5일 부활절 기념예배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조찬기도회(회장:이채익 의원)는 지난 5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활절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송석준 의원(국민의힘)의 인도로 부회장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기도,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말씀을 봉독한 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미혼모, 장애인, 노숙인, 이주노동자와 그 자녀들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 우리 사회에 너무나도 많다”면서 “국회의원들이 이런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겉옷 같은 존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회조찬기도회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은 이영훈 목사에게 ‘제헌국회 기도문’이 새겨진 기념패를 전달했다.

제헌국회 기도문은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를 개회하며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제안했고 목사였던 이윤영 의원이 대표기도 했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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