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가득 메운 아름다운 벚꽃에 웃음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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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가득 메운 아름다운 벚꽃에 웃음도 활짝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3.04.03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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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일찍 개화한 벚꽃 절경…주민도 발걸음
백석대 재학생들이 아름답게 만개한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따뜻한 봄을 맞아 캠퍼스가 만개한 벚꽃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교정은 지난달 27일부터 포근한 날씨에 예년보다 일찍 개화한 벚꽃으로 절경을 이루며 축제의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온라인 수업을 이어오다 작년 2학기부터 전면 대면수업을 재개한 백석대는 답답한 마스크와 두꺼운 외투를 벗어 던진 신입생 및 재학생들 덕분에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백석대는 또 야간 조명을 설치해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더불어 각 학과들은 교내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소소한 이벤트를 벌이며 벚꽃 구경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재학생들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캠퍼스의 봄을 생생히 누릴만한 기회가 적었다오랜만에 동기들과 함께 교정을 걸으니 설레고 기뻤다. 새롭게 시작하는 대학생활에 큰 활력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백석대 교정은 천안 지역 내에서도 알아주는 벚꽃 명소로 꼽히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쭉 이어진 벚꽃 나무들 사이로 본부동 건물이 보이는 백석홀 옆길은 유명한 벚꽃 명소다.

이에 학생들 뿐만 아니라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

백석대 측은 천안에도 많은 벚꽃 명소들이 있지만, 우리 대학도 빠지지 않는다재학생들이 벚꽃과 함께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아울러 주민들도 함께 따뜻한 봄날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교내 벚꽃 풍경과 명소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게재해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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