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교경협, ‘경찰선교 위한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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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교경협, ‘경찰선교 위한 기도회’ 개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4.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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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미아교회서…탁균호 목사 설교
서울경찰청교경협의회는 지난 27일 미아교회서 기도회를 갖고 경찰 선교를 위한 사명을 다짐했다.
서울경찰청교경협의회는 지난 27일 미아교회서 기도회를 갖고 경찰 선교를 위한 사명을 다짐했다.

서울경찰청교경협의회(대표회장:윤영민 목사)가 지난 27일 서울 미아교회에서 경찰 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경찰 선교에 함께하고 있는 다양한 교단과 교파 목회자들이 함께 기도를 모았다. 

미아교회 찬양단의 뜨거운 찬양과 통성기도 후 대표회장 윤영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에서는 회계 이복연 목사가 기도하고, 감사 이명현 목사가 성경봉독 한 후 미아교회 탁균호 목사가 ‘드디어 보입니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탁균호 목사는 “낙심하고 절망에 빠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은 모든 것을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으며 생각할 수조차 없기 때문”이라며 “성령의 안경을 통해 하나님이 준비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탁 목사는 “성령의 사람은 주는 자이고, 남에게 나누어줄 때 은혜는 더 크게 다가온다”면서 “우리는 나누어줄 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가장 좋은 선물을 드디어 보고 누릴 수 있다”고 섬김의 실천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안녕과 복음통일’, ‘평온한 서울치안’, ‘교경회와 경찰선교’를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경찰청교경협 선교담당 지춘경 목사가 경찰 선교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지춘경 목사는 "현직 경찰공무원과 지도 목회자까지 36명이 함께하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4월 중 진행한다. 9월에는 아프리카 3개국 연합 경찰수련회를 열어 전현직 아프리카 경찰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서울경찰청교경협의회를 사랑하고 기도하는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도회는 상임고문 송준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으며, 미아교회가 식사와 선물로 참석자들을 섬겼다. 

한편, 협의회는 15만 경찰 복음화를 위해 힐링캠프, 부활절 행사, 성지순례 등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차기 기도회는 5월 중 송준영 목사가 시무하는 성석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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