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학원복음화 선교사 양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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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학원복음화 선교사 양성에 박차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3.03.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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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신대원, ‘학원선교사 양성과정’ 개설
‘제1호 학원복음화 선교사’ 최새롬 목사 직강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대표 최새롬 목사가 지난 24일 백석대 신대원에서 ‘학원선교사 양성과정’ 첫 번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대표 최새롬 목사가 지난 24일 백석대 신대원에서 ‘학원선교사 양성과정’ 첫 번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이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한 ‘학원선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1년(2학기) 코스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중·고등학교에 예배를 세우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둔다. 지난 24일 백석대 신대원에서는 첫 번째 강의가 진행됐다. 600만명의 다음세대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이 사역의 이론과 실재를 다룬다. 특히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을 접목하여 부흥을 경험한 교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대면강의를 실시하고,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실습도 이뤄진다.

강의를 맡게 된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대표 최새롬 목사는 지난해 백석총회가 제정한 ‘학원복음화 선교사’ 제도의 ‘1호 선교사’다. 최 목사는 “백석총회의 학원복음화 선교사 제도 신설이후 총회와 노회, 백석대학교회, 백석대학교 신대원이 다음세대 영혼구원을 향한 간절함으로 백석대학교 신대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사역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결정을 해주셨다”며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이야말로 교단의 신학인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실천할 수 있는 매주 적합한 사역”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백석대 신대원의 지유현 전도사(2학년)는 “교회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기 어려운 시대에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운동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살아 있는 현장이어서 관심이 많았다”며 “주변 신학생들 가운데 이 사역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다. 강의 개설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첫 번째 강의를 들은 소감을 전했다.

최새롬 목사는 “‘학원선교사 제도’와 더불어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실시하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운동을 위한 학원선교사 양성과정’ 강의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현장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은 물론이도 지역교회와 함께 청소년-교사들이 동아리를 개설하여 신앙을 지도하는 시스템도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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