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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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3.03.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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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주님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역대하 19:10~13
찬송: 521장

여호사밧의 아버지 아사는 아람을 의지하다가 하나님께 책망을 받고 죽게 됩니다. 그런데도 아들 여호사밧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아합과 사랑에 빠지게 되어 자신의 아들 여호람과 아합의 딸 아달랴와 혼인을 시키고 아합이 요청한 아람과의 전쟁에 하나님께는 묻지도 않고 단번에 허락하여 무고한 백성들을 죽게 합니다.

아합이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사람이요 북이스라엘의 왕입니다.

여호사밧도 한때는 주님을 누구보다도 사랑하여 열심히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기쁨으로 감당했습니다. 그의 사역으로는 부흥운동과 기타 개혁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아닌 다른 것(사람, 정치, 물질, 영토, 불순종하는 사람들, 교만한 사람들, 원망하는 자, 쾌락, 이단, 사단 … )들을 사랑하면서부터는 주님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전쟁(영토, 아합)에 나가고, 물질에 눈이 어두워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들지만 하나님의 진노로 배는 파상되고 맙니다.

오늘날 나의 신앙과 열정은 어떨까요? 처음 그대로입니까? 뒤로 후퇴하거나 주저앉은 것은 아닌지요? 주님보다 세상을, 주님의 일보다 세상의 일을 감당하는 것을 즐겨하는 것은 아닌지요? 진정 주님의 일, 주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하며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는지, 아니면 주님이 미워하시는 것들을 사랑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기뻐하는 삶

빌립보서 4:4
찬송: 155장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짧은 편지를 보내면서 “기뻐하라”는 말을 14번씩이나 하였습니다. 빌립보 교회에게 기뻐하는 생활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쁨이라고 하는 것은 타인에 대해 관용과 너그러움을 가지고 대할 때 기뻐하게 됩니다.

반대로 내 마음에 관용함이 없으므로 용서가 되지 않을 때 기쁨이 사라지고 슬픔과 괴로움이 나를 지배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내 안에 임하면 영적으로 기쁨이 오고, 영적으로 기쁨이 오면 마음도 기쁘고 육신으로도 기뻐하게 됩니다. 범사에 기뻐하는 자세로 임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환난 중에도 기뻐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실 때 마음에도 평안이 오고, 마음에 평안이 오면 육체적으로도 평안이 오고 더불어 건강도 얻게 됩니다. 이것이 건강하게 사는 비결입니다. 우리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내려놓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마음으로 즐거워하며 사랑하며 평안을 누리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됫시길 바랍니다. 때로는 환난이 올수도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기쁨으로 이기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관용과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용서하며 살아가시기를 권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내 마음 속에 용서하는 마음을 주시고 한없는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세 치 혀가 사람 잡는다

민수기 14:27~28
찬송: 314장

이스라엘에 세 치 혀가 사람 잡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애굽을 탈출하고 광야 생활 2년쨉니다. 가나안 정탐 보고 사건이 발생합니다. 12명의 40일간 정탐 보고입니다. 10명의 부정적 보고에 백성이 동조하고 반기를 듭니다. 원망으로 소리칩니다.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이라고 원망합니다. 그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은 “너희들이 말 한대로 해줄게”라고 하시며 답을 보냅니다.

하나님은 들린 대로 해주셨습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들린 소리가 죽겠다는 것이었으므로 죽게 한 것이란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화나게 하면 안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화가 날 정도의 말을 들으면 좋을 리 없습니다.

결국 말 한대로 해주셨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긴다, 차지한다, 우리의 먹이다, 하나님이 함께한다, 두려워 말자,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자라고 했습니다. 원망한 백성은 못 이긴다고 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살고, 백성은 죽었습니다. 자신들이 말한 대로 된 것입니다.

사는 말을 하면 살고, 죽는 말을 하면 죽습니다. 자신도 살고, 가족도 살리고, 교회공동체를 살리는 사람 돼야 합니다. 살고 살리는 말하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살고 살리는, 이런 말 하는 사람 되게 해주세요.

 

눈물

시편 42:1~5
찬송: 338장

하나님은 우는 자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신앙의 눈물이 되어야 합니다.

베다니에서 나사로의 죽음 앞에 마리아와 마르다의 눈물의 신앙이 예수님도 함께 울게 하셨습니다. 눈물의 기도는 죽은 자도 살리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눈물을 흘려야 할까요?

첫 번째 기도의 눈물입니다.

부모는 가정과 자녀에게 재산을 유산으로 남기지 말고 내 후손들의 믿음을 지켜주시길 하나님께 눈물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또한 내 교회가 사랑이 넘치며 봉사가 풍성하며 행복이 가득하길 눈물로 기도합시다.

두 번째 사랑의 눈물입니다.

한 죄 많은 여인이 예수님께 거짓 없이 순수한 희생과 헌신을 아낌없이 드렸습니다. 옥합을 가지고 와서 사랑의 눈물을 흘리며 거기 들은 향유를 부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네 죄가 사함을 받았느니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사랑의 눈물로 이웃과 나누고 베푸시길 축원합니다.

세 번째 감사의 눈물입니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눈물은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며 풍성함으로 채워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눈물의 기도는 슬픔에서 기쁨으로 아픔에서 즐거움으로 불행에서 행복으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을 만나 삶 가운데 은혜가 풍성하시길 축원합니다.

 

한 가지 부족한 것을 채우라

마가복음 10:21~22
찬송: 322장

마가복음 10장에는 참으로 안타까운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께 달려와서 꿇어앉아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살인하지 말고, 간음하지 말고, 도둑질하지 말고, 거짓으로 증언하지 말고, 속여 빼앗지 말고,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사람은 자신 있게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다고 답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라고 하십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그렇게도 열심히 영생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던 그가, 예수님께 달려와 무릎까지 꿇으면서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물었던 그가,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물질 문제에 부딪히자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을 방해하는 결정적인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그것 때문에 근심하며 떠나는 자가 아니라, 겸손히 그 부족한 것을 채우는 신앙으로 승리하며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나의 믿음을 방해하는 결정적인 한 가지를 채우는 신앙으로 승리하며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게 하소서!

 

기도의 분량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5:7
찬송: 365장

기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기도는 영적 호흡입니다. 기도를 안 하면 죽은 신앙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하지 않는데도 잘살고 있다면 누군가의 인공호흡, 즉 중보기도로 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제는 인공호흡이 아닌, 자가 호흡으로 넉넉히 살아내는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우리는 언제까지 기도해야 할까요? 기도의 분량이 찰 때까지입니다. 물이 일단 100도에서 끓고 나면 다시 끓는 데는 많은 열이 필요치 않듯이, 우리 기도도 분량이 채워지기만 하면 기도가 한결 쉬워집니다. 기도의 분량이 차면 반드시 징조가 보입니다. 징조에는 외적 징조와 내적 징조가 있습니다. 외적 징조는 극한 가뭄 속에서 엘리야가 봤던 손만한 구름이나, 민족의 성벽 재건을 위해 느헤미야가 소망했던 술 관원 자리를 얻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합니다. 기도의 분량이 차면 어떤 증거들, 상황들, 환경들이 펼쳐진다는 의미입니다. 내적 징조는 복음을 담대히 전했던 사도들이나, 죽을 각오로 왕 앞에 나선 에스더와 같은 징조를 말합니다. 두려움이 아닌 담대함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에게는 감당할 능력도 주시고 환경도 허락하시고 사람도 붙여 주심을 꼭 기억하며 기도의 분량을 채워 외적 증거와 내적 증거로 승리하길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기도의 분량을 채워 내적 외적 증거로 담대함을 가지고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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