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일에 적극 헌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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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일에 적극 헌신 감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3.03.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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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락교회 지진구호헌금 1천만원 보내와
큰은혜교회 방춘희 전도사 헌당에 1천만원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이번에는 홍수가 덮쳤다. 이재민을 위해 세워진 텐트와 컨테이너 단지에 홍수가 덮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발생한 폭우는 1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운데 백석총회 산하 교회들의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영락교회 윤성진 목사와 성도들이 1천만원의 헌금을 보내왔다. 윤성진 목사는 “고통받는 이웃을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와 섬김이다. 멀리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소망하며 성도들의 사랑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복음의 불모지인 이슬람 국가에 우리가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 하지만 가장 절실할 때 도움을 준다면 복음전파의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호헌금 모금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삼양신성교회(현용완 목사)와 성도들이 404만원을, 희성교회(박의건 목사)가 140만원을, 청량산교회에서 138만3천원을 보내왔으며 창일교회(김국미 목사)에서 100만원을 헌금했다. 

삼양신성교회 현용완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기도하며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하길 기원했다. 그들의 삶에 예수 그리스도가 소망이 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좋은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석총회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대에 지진이 발생한 이후 특별기도주간을 정하고 구호헌금을 모금하고 있다.

총회 설립 45주년을 맞아 총회관 건립에 사용해달라며 김포큰은혜교회(담임:이자훈 목사) 방춘희 전도사가 개인 자격으로 1천만원을 헌금했다. 

방춘희 전도사는 “우리 총회가 설립 4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어 감사하다. 그중에서도 총회의 위상을 나타내는 총회관이 아직 헌당 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동역하기 위해 헌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 전도사는 “총회관 헌당은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며 우리 총회의 모든 사역의 중심이 될 것이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장종현 총회장은 “총회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많은 사업들이 있는데 산하 교회들이 기도로 헌금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의 선한 행실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이웃들에게는 소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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