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16일 제주 아쿠아비치호텔서 200여명 동문들 참석
백석대학교실천신학대학원(ATA) 총동문회(회장:서기성 목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아쿠아비치호텔에서 ‘2023 제주 영성대회’를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
200여명의 동문이 함께한 이번 영성대회는 첫날 저녁 이옥화 목사 설교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가정사랑학교 송기배 목사가 3차례 영성 전도세미나를 실시하는 한편 낮 시간에는 관광지를 돌아보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ATA총동문회장 서기성 목사는 “새 봄을 맞이하면서 제주에서 영성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과 수고하고 협조해 주시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영성대회를 통해 ATA 총동문회의 정체성 회복과 영성회복 그리고 친목화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복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또한 “동문은 서로 부대끼고 씻겨지며 하나가 되는 것이기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어도 관용과 사랑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백석의 자부심을 갖고 특별한 은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조성호 목사의 사회로 부총무 윤숙희 목사의 기도와 부회의록서기 홍세준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조은영 목사의 특별찬양과 예정교회 이옥화 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부회계 신금순 목사의 봉헌찬양과 회계 이덕심 목사의 봉헌기도가 있었다.
이어 서기성 목사의 환영사와 총회장 장종현 목사(대독)와 증경총회장 정영근 목사의 격려사가 있은 후 영성대회를 위해 협력해 준 송기배 목사를 비롯해 조래자 이지원 이옥화 김향주 김지혜 이재원 이덕심 목사와 아쿠아호텔 한미영 대표, 김성진 김선창 박원택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사무총장 이준일 목사의 광고 후 정영근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그리스도의 마음’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옥화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람은 생명을 살리는 것으로서 목회는 성령님이 도와주시면 어렵지 않다”면서 “그리스도의 영이 있어야 그리스도의 사람이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성품, 심장, 영을 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녁시간에는 세차례 강의한 송기배 목사는 가정사랑학교를 소개하면서 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과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아버지대학, 어머니대학에 대해 설명했으며, 유쾌하고 적용하기 쉬운 전도방법들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 영성대회에서는 이재옥 목사가 ‘십자가의 전달자’에 대해, 김지혜 목사가 찬양과 간증의 시간을 인도했으며, 조래자 목사와 이지원 목사, 김향주 목사가 새벽기도회를 인도했다.
이밖에 찬양단장 송병권 목사가 찬양과 합심기도를 인도했으며, 이남숙 김영란 박경희 김병순 김승수 장현자 고해현 정찬숙 신상철 신진희 임통개 김춘희 박민정 조은영 이영실 김철호 강석렬 김명남 양정옥 이재수 목사 등이 순서를 담당했다.
영성대회 참석자들은 낮 시간에는 마상공연과 카멜리아힐, 일출랜드, 마천굴, 성읍민속마음, 광치기해변 등 제주 투어를 하면서 친교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