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선물 포장도 ‘친환경’ 의미 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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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선물 포장도 ‘친환경’ 의미 살려요”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03.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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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벨, 2023 부활절 맞아 ‘그린캠페인’ 전개

다가오는 부활절 선물 포장은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크리스천 감성디자인 문구 그레이스벨(대표:임동규)은 오는 4월 9일 부활절을 앞두고 ‘2023 그레이스벨 부활절 그린캠페인’을 진행한다.

‘2023 그레이스벨 부활절 그린캠페인’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세상, 즉 건강한 자연환경을 위해 제품 하나에도 환경을 생각하며 제작하는 그레이스벨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이다.

그레이스벨은 최근 가치 소비와 친환경을 중시하는 문화를 반영해 크리스천 업계 처음으로 ‘부활절 자연친화적 포장지(달걀 포장용)’를 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그레이스벨 2구 친환경 손잡이 비닐’과 ‘그레이스벨 2구 생분해 접착비닐’이다. 포장지는 매립조건에서 자연분해 돼 땅으로 돌아가는 100% 생분해성 수지 원료로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시 인증 ‘EL724’를 획득한 제품이다.

일반 비닐봉지가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필요한 시간은 100년 이상 걸리지만, 생분해 비닐봉지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180일이다.

그레이스벨은 자연 친화적인 비닐이 일반 비닐보다 기간과 비용 등에 있어 제작상의 어려움이 더 많지만, 하나님의 작품이자 우리에게 주신 선물인 자연을 잘 지켜나가자는 차원에서 부활절 달걀 포장용 비닐을 자연 친화적인 비닐로 대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그레이스벨은 기독교 디자인 선교용품 제작에 있어 점차 자연 친화적인 방식을 도입해나갈 예정이다. 임동규 대표는 “교회와 함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자연환경 보존에 동참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크리스천들의 신앙을 아름답게 지켜 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크리스천이 먼저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압장서길 바라는 마음에 친환경 부활절 제품을 제작하게 됐다. 이를 통해 부활의 기쁨을 더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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