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고시위, 미주노회 강도사고시 실시
상태바
총회 고시위, 미주노회 강도사고시 실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3.17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일 필답부터 면접까지… 응시자 3명 합격
강도사고시에 합격한 응시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도사고시에 합격한 응시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정병훈 목사)는 지난 7일 LA에서 미주지역 노회 강도사고시와 합격자 교육을 실시했다. 

미주 순방단과 현지를 방문한 고시위원장 정병훈 목사는 총회 서기 김동기 목사, 부서기 김응열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상은 목사와 같이 강도사고시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미주서부노회 오세경, 이숙영 전도사, 미주동부노회 유동학 전도사가 응시했다. 

응시생들은 한국에서 진행한 전형과 같은 방식으로 필답고사, 강도실기, 면접 등을 치렀으며,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학교 교육과 목회 방안’ 논문도 제출해 심사를 받았다. 고시위는 최종 심사를 거쳐 응시자 전원의 합격을 결정했다. 

오세경 강도사는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실 것을 믿고 앞으로 달려가려고 한다. 앞으로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고, 세대가 연합하는 목회를 교회 안에서 도울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유동혁 강도사는 “올해 1월 교회를 개척했는데, 한 영혼에 집중하는 목회자가 되고자 한다. 이민 목회를 하면서 어려움보다 주시는 은혜가 크다. 더욱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사모하고 기대하면서 목회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시위원장 정병훈 목사는 “성실하게 준비해 주어 모두가 합격할 수 있어 감사하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생명을 살리는 목회자가 되어 달라”며 “앞으로 잘 훈련 받아 하나님 나라와 총회 위상을 높이도록 기도하겠다”고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