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세계선교위원회(이사장:임인기 목사) 산하 총회선교훈련원(원장:김흥수 목사)이 지난 10일 백석대학교신학대학원 진리동에서 개강예배를 드리고 12주 과정의 봄학기 선교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드려진 개강예배는 이수재 목사(훈련원 교무국장)의 인도로 권대안 목사(훈련원 행정국장)가 기도했으며 강성훈 목사(훈련원 재정국장)가 성경을 봉독하고 임인기 목사(세계선교위원장)가 ‘나무 인생과 겨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훈련원장 김흥수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으며 고광돈 선교사(훈련원 총무)가 광고한 뒤 이복연 목사(훈련원 기획국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첫째 날 개강예배와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된 봄학기 교육과정은 △세계 난민문제와 선교 △선교와 리서치 △지역 연구 관점과 연구방법 △선교와 상황화 △선교 역사 △선교사의 영성 훈련 △선교 행정과 전략 △선교사 파송 전략 △디지털 미디어 선교 전략 △전환기의 중국선교 전략 등 선교사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강사로는 선교위원회 임원들을 포함해 장훈태 교수(크리스타선교회 한국대표), 손동신 교수(백석대), 이종호 목사(평화교회), 강중현 목사(인창반석교회), 신장환 목사(웹촌 대표), 김태한 목사(종교사연구가), 정보애 선교사(UPMA), 이정태 선교사(인도) 등이 나선다.
봄학기 교육과정에는 훈련생 25명이 참여해 세계선교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현장에서 선교사로 활약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밟아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강예배에서는 국내외국인지부 소속 김희진 선교사에게 파송장을 수여하고 사역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