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년, 하나님의 영광 위해 더욱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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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주년, 하나님의 영광 위해 더욱 전진”
  • 미국 LA=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3.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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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설립 45주년 미주지역 목회자 영성대회
첫날 개회예배 및 영성집회, 미주 각처에서 참석
예장 백석총회가 미국 LA에서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 목회자 영성대회를 개최하고, 45년 동안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부흥 성장하는 목회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장 백석총회가 미국 LA에서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 목회자 영성대회를 개최하고, 45년 동안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부흥 성장하는 목회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단 설립 45주년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예장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가 미주지역 내 교단 목회자들을 초청해 45주년 기념 목회자 영성대회를 개최했다.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를 주제로 지난 6일 미국 LA 부에나파크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미주지역 목회자 영성대회에는 한국에서 총회 임원회와 4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가 직접 방문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지 총회원들도 속속 참석해 총회 설립 45주년의 은혜와 감동을 나누고, 이민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은 지면을 통해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45주년 미주지역 목회자 영성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영성대회를 계기로 오직 성경이 기준이 되는 총회,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선포되는 총회, 서로 하나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총회로 전진해 나가자”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4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영안교회)는 “백석총회는 한국교회의 변화와 회복의 중심에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있음을 천명하며,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신앙운동으로 확산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백석인들을 위로·격려하고, 백석인으로 자긍심과 교단 정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이번 목회자 영성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총회 서기 김동기 목사(광음교회)가 인도하는 가운데 장로부총회장 주동일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제1부총회장 김진범 목사(하늘문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영적 지도자가 됩시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는 “백석총회가 45년 동안 달려올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목회자들이 먼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섬기도록 하자”며 “이제 곧 일만 교회로 성장하는 교단의 위상에 걸맞게 감사와 은혜가 넘치도록 교단 목회자들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날 저녁 영성집회는 뜨거운 말씀과 기도로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영성집회 강사로 나선 나성열린문교회 박헌성 목사는 “죽을 각오로 말씀을 따라 사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를 고민하는 목회여야 한다”고 목회 원칙을 강조했다. 

박헌성 목사는 “교회가 교회되기 위해서는 하나 되어야 하고 거룩함이 있어야 한다. 특히 목회자는 교회들의 공동체와 함께하면서 은사와 은혜를 공유해야 한다”면서 “오직 성경을 붙잡고 교회가 교회되게 하고 거룩하게 하는 목회를 해야 한다. 목숨을 걸고 목회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영성집회 참석자들은 교단 설립 45주년이 있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미주에서 목회가 더욱 힘을 얻고 부흥 발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두 손 들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미주서부노회 노회장 하태신 목사(충신교회)는 “총회와 45주년 준비위가 잘 준비해 은혜로운 성회를 열어 주어서 감사하다. 어느 때보다 미주지역 목회자들이 대동단결 하는 시간이 됐다”며 “부흥하는 목회자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을 듣게 된 것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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