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펀드와 함께 2주간 모금, 현지 선교사 통해 지원
아시안미션(대표:이상준 목사)이 대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긴급 구호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진 발생 직후 선교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와 소통하며 피해 상황을 파악한 아시안미션은 미션펀드와 2주간의 공동모금으로 1억5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피해 지역 선교사들을 통해 튀르키예 7개 지역, 시리아 2개 지역에 1차 구호금을 전달했다.
이상준 대표는 “49개 단체 및 교회와 1054유닛의 후원자가 참여해 총 1억5천만원이 모금됐고 지난달 28일 1억원을 선교사를 통해 전달 완료했다”면서 “남은 후원금은 현장 요청과 필요에 따라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진 피해 지역에서 구호 작업에 한창인 앙카라 지역 백 모 선교사는 “현재 정부 주도하에 재난 난민들이 튀르키예 각 주요 도시로 흩어지고 있다”며 “원활한 구호활동을 위해, 현지 교회들이 국가적 재난과 아픔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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