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관 봉헌에 검단중앙 2천, 부천성만 1천만원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를 향한 사랑이 뜨겁다. 올 1년 간 진행되는 45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교회들의 헌신이 이어지고 있고, 총회와 총회장의 사역을 후원하는 정성도 모아지고 있다.
천안백석대학교회(공규석 목사)는 총회 차량이 노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차량 구입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헌금했다. 공규석 목사는 “총회 임원들이 전국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데 차량이 노후되어 고생하신다고 들었다. 보다 안전하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 교회가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백석대학교회(곽인섭 목사)는 장종현 총회장의 사역을 후원하며 5천만원을 보내왔다. 장종현 총회장은 오는 4월 9일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부활절연합예배 설교자로 내정됐다. 곽인섭 목사는 “백석총회가 한국교회 연합에 큰 기여를 하고 있고, 무엇보다 장종현 총회장님께서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설교를 전하면서 예수 생명과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시게 되어 감사한 마음에 우리 성도들이 사역을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회관 헌당을 위한 헌금도 답지됐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하는 검단중앙교회(강신창 목사)는 행사를 포기하고 총회관 헌당에 써달라며 2천만원을 헌금했다.
강 목사는 “우리 교회가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았다. 원래는 음악회와 같은 기념행사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그 예산을 총회관 헌당과 고통받는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총회관이 하루빨리 봉헌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검단중앙교회는 창립 35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을 오는 4월 9일 부활주일에 부흥성회로 드릴 예정이다.
부천성만교회(이찬용 목사)도 총회관 헌당을 위해 1천만원을 헌금했다. 이찬용 목사는 “부총회장이신 이규환 목사님께서 총회관 봉헌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교회도 함께 마음을 모았다”면서 “총회관 안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실 많은 일로 나타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부산초대교회(최병국 목사)도 헌당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보내왔다. 백석대 신학부 동문회장에 취임한 지구촌사랑교회 박대순 목사도 취임에 맞춰 총회 설립 45주년에 써달라며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헌금했다. 서울남부노회(노회장:오영훈 목사)도 노회차원에서 45주년을 위해 100만원을 헌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