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용의 플레이리스트]류하나와 빅콰이어의 빅 컬래버레이션
상태바
[안찬용의 플레이리스트]류하나와 빅콰이어의 빅 컬래버레이션
  • 안찬용 교수(서울장신대학교, 빅콰이어 대표)
  • 승인 2023.03.02 11:4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의 주목할만한 앨범 2.찬양의 심포니

미국 NBC 방송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한국 유학생 한 명이 출연해 노래를 한다. 세계적인 작곡가이며 뮤직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포스터와 재즈 아티스트 라이오넬 리치는 진짜가 나타났다고 말한 뒤 진정한 마음을 다스리며, 그를 다음세대 최고의 싱어라 칭한다. 그의 노래는 고음의 밀도가 강력하며 관객을 압도하는 에너지도 엄청나다. 

그는 바로 한국인 팝페라 아티스트인 류하나다. 이후 팝스타 어셔, 재즈의 전설 나탈리 콜, 크로스오버 젝키 에반코, 크리스 보티와 함께 공연하며 음악계에서 명성을 키워 왔다. 미국에서 큰 계약들이 있었지만, 당시 미국 사회와 정치계에선 자국인이 아닌 외국인 예술인이 정착하여 무엇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고 이후 잠시 한국에 들어와 차후 계획을 구상하는 중에 운명의 가스펠 콰이어 빅콰이어를 만나게 된다. 

2012년 창단된 빅콰이어(단장:이주영)는 단원들이 블랙가스펠, 예배음악, CCM, 팝뮤직 등 다양한 음악의 장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이들을 다시 교회와 세상으로 파송하는 단체다. 세계적인 워십 리더 이스라엘 호튼, 감동 전도사 닉부이치치, 블랙 가스펠의 거장 커크 프랭클린, 4인조 보컬그룹 아발론 내한 시 함께 콰이어로 협연했다. 이후 공중파 방송인 <불후의명곡>을 시작으로 여러 음악 방송에서 가수들을 도와 함께 하모니로 노래하며 음악 활동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빅콰이어와 류하나와의 인연은 강원도 평창 청소년들의 비전을 돕고 상담하는 멘토링 캠프에서 시작됐다. 이후 지휘자와 합창단으로 만나 2023년 봄이 시작되는 지금, CCM 컬래버레이션 <찬양의 심포니>를 발표한다. <찬양의 심포니>는 과거 CCM 아티스트 스티브 그린이 찬양하고 한국에서는 1990년에 박종호 음반 2집에서 번안되어 불렸다. 이를 새롭게 편곡하고 녹음해 만들었다. 음원과 함께 맑은 하늘과 자연이 어우러진 숲에서 찍은 뮤직비디오를 유튜브로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팝페라 아티스트 류하나가 부르는 ‘찬양의 심포니’는 하나님이 지으신 크고 작은 모든 창조물에 대한 생명과 경외로움을 바라보게 한다.

안찬용 대표
안찬용 교수(서울장신대학교, 빅콰이어 대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주영 2023-03-02 23:57:23
기대가 많이 됩니다~!! 좋은 소식들 많이 알려주세요~^^

류하나 & 빅콰이어 화이팅입니다.